학성고 1회 이상호(한국남부발전 사장)주관 에너지 나눔 동행 콘서트 개최

한국남부발전㈜과 서울오케스트라가 만든 맑고 웅장한 클래식 음악 선율이 울산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성호_학성고 1회)는 사회적기업인 서울오케스트라와 함께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울산 KBS홀에서 ‘울산시민 및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에너지나눔 동행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발전소 인근지역 주민 및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등을 초청해 정통 클래식 공연과 더불어 관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대중음악과 전자현악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남부발전이 사회공헌활동으로 후원하고 있는 KOSPO 울산레인보우 합창단의 공연도 마련돼 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한다.

관람료는 관객이 자발적으로 지불하는 ‘Free-pay’방식으로 받을 예정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발전소 주변 지역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선사하고, 문화 사회적 기업인 서울오케스트라의 지속적인 지원 등을 통해 공생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공연 수익은 향후 에너지 복지에 사용할 예정으로,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