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6개 기수체육대회 행사내용과 준비내용들이 결정되었다.
의견을 모두 수렴하진 못했지만 나름대로 신경써 준비했으니
모두들 읽어보고 적극적인 참여바란다.

준비위원과 진행위원을 선정하는데 있어 많은 고민과 갈등이
있었고, 특히 역할이 주어지지 않은 친구들이 혹시나 소외감을
느끼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주관하는 행사라 생각하고 이름이 누락
되었더라도 서운히 생각지 말고 이해의 너그러움을 기대한다.

우리 동기로서는 여러기수의 연합행사를 치루다보니 부족한 점,
아쉬운 점이 많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모든 동기의 역량으로
충분히 훌륭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치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그 기운과 분위기가 내년도 비학제 행사주관에까지 이어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우리 같이 동참하여 멋진 행사로 이끌어 가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