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일 상주블루원cc 에서 펼쳐진 키움증권배 고교골프최강전 16강 경기에서

우리 대표팀은 강호 남대전고와 선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역전패 하고 말았습니다.

대회에 앞서 김상년 총동문회장은 sbs 인터뷰에서 특유의 강한 어조로 우리팀의 우승을 예상한다고 자신했습니다.

울산 뿐만 아니라 천안, 대구 등 각지에서 온 20여명의 응원단의 성원에 힘입어

2번홀을 내주며 1DN으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내리 3홀을 따내면서

5번홀까지 2UP으로 앞서나갔습니다.

이때까지 우리의 승리를 의심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상대팀 남대전고는 우승후보로서의 저력을 과시하며 이후 3홀을 낚아챘고

1DN으로 뒤진 운명의 마지막 9번홀.

3번째 샷을 핀에 붙이며 연장을 예감했으나 상대팀의 롱퍼트가 홀에 들어가며

우리는 아쉽게 패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표진옥(4회)감독 이하 오동건(13회) 황상원(14회) 손무현(20회) 선수들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선전을 펼쳤기에 박수를 보내며

신종억(5회) 선배님을 비롯한 20여명의 응원단 및 마음속으로 응원을 아끼지 않은 2만여 동문이 있기에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입니다.

이번 경기는 7월4일 22시30분 sbs골프 채널을 통해 방송 예정입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