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졸업후 몇번의 전화통화로 서로의 근황을 알게 된지도 벌써 제법 시간들이 흘렀나 보네.

지난번 통화할때도 새로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러고 보니 계속 개업축하 인사네!!!

하는 사업 번창하길 빈다.
그리고,언제 얼굴 한번 보자꾸나.

>모두들 또 반갑고
>이번에 회사 문열었다.(7월 4일 설립신고)
>그전에는 서울 양재근처의 LG연구소에서 디스플레이(벽걸이 TV로 불리는 PDP와 FED)등을 했었고 술먹다가 엮여서 회사차리게 되었다.
>회사명칭은 MEMSware이고 MEMS와 ware를 합성시켰다.
>web site는 www.memsware.com이고 다른 운영 site는 www.memskorea.com인데 아직은 site작성중이라 들어올 수 없을 것이다.(혹자는 mens로 또 혹자는 의류인가로 착각하던데 뭐 그래도 된다)
>mems란 미세전자기계시스템을 일컫는 말로 주로 미국에서 쓰는 용어이고 일본에서는 micromachine, 유럽에서는 microsystem으로 주로 불리고 있다.관심있는 사람은 야후나 기타 search engine에서 상기의 용어를 치면 별 이상한 것들이 다 튀어나올 것이다. 미국 일본 유럽에서는 상당히 진척되어 있고 우리나라는 아직 시작단계다.
>지금 예상하고 있는 주된 품목은 ink jet head나 통신용 전자부품, bio/chemical/medical analysis를 위한 마이크로소자, display관련소자등이 될 것 같고 초기에는 기업이나 연구소들이 주된 고객이 될 것 같다. 시작전에 국내 수위의 연구소들에서 의뢰가 오는 데, 너무 단시간에 회사를 만들어 생산설비는 커녕 연구설비도 아직 갖추지 못해 좀 난감한 면이 없지않으나 Don't worry, be happy!하며 살고있다.
>이상이고 모두 잘 살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