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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들어왔더니 반가운 사람 많네]

최해문 작성일 00-07-29 13:38 10,974회 0건

본문

오래간만에 들어왔더니, 반가운 사람 많네
저번 동문 체육대회에 갔더니 얼굴은 알겠는데,
이름은 헷갈리는 사람 많더라.
그래도 15년 정도만에 처음 봤는데, 얼굴은 대충 알겠더라고....
의약파동과 관련해서 여기에도 글이 올라있네..
강욱이가  분개하는 것을 보면 의사들의 심정을 알수도 있을 것 같아.  그렇지만, 한편으로 의사들이 너무 얄밉기도 하네.
나도 나름대로 내 분야에서 전문가라고 생각하지만, 요즘같이 허탈할때가 없어. 하는 일이 IT 관련일이 아니다 보니까 미래에 대한 희망(벤처등)이 상대적으로 적어. 그래서 의사선생님들은 깍뜻이 선생님으로 대접받고, 아무래도 샐러리맨들 (박사든 기술사든 간에 그냥 샐러리맨이잖아) 보다도 시간이나 돈 많잔아. 난 새벽 6시 30분에 출근하거는...  순간의 선택을 잘못했어.. 흑흑흑.
순열이나 병수, 우대윤등등이 부러워. (아마 대부분의 샐러리맨 동기들이 다 그럴거야...)  울산대에서 영재교육인가 나발인가 받을때 순열이가 나 보다 훨씬 똑똑했는데, 왜 공대 안가는가 의의했는데, 그 탁월한 선택, 놀라워. 내 와이프는 지금이라도 공부해서 한의대 갈려면 가라고 하는데, 이젠 공부라면 신물난다. 어휴...
내 자식들에게는 공부 열심히 해라는 이야기 안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지. 사실 사회생활해보니까 별로 공부 잘할 필요가 없는것 같다. 그렇치 않니?
그래서 요즘 읽고 있는 책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책이야.  샐러리맨의 비애라고나 할까..
세동이가 벤처한다고 하던데,  잘 되야 할텐데..
다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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