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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터' 왠지 기분이 좋구나

박기련 작성일 00-07-29 11:39 10,838회 0건

본문

'모임터'라!
학성고 15기 모임터를 만든 친구에게 고마움이 들어 먼저 고맙다는 신고 인사부터 한다.

 이름 가운데에는 하도 오랜만에 들어 보는 이름이라 낯설다는 느낌까지 드는구나.

 졸업한지 15년, 한번도 보지 못한 친구도 있고, 또 한번도 생각하지 않았던 이름도 있어서 인것 같다. 또 문과가 아닌 이과반 친구들의 이름도 있는것 같구... 모두가 내 나쁜 머리 탓이겠지. 친구들 이름도 기억 못하다니.

 나는 불교신문사에 있고 회사는 종로구 수송동, 조계사 근처, 전화는 02-733-1604, 핸드폰은 011-285-0694이다.

 얼마전 형(박광련)이 아니 형수가 득남을 했다. 한번 봤는데 매우 이쁘다. 많이들 축하해주고 또 글쓸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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