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놈 프로젝트...천재...바보...
이정배
작성일
00-08-11 21:44 17,5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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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 순열이가 올린 게놈 이야기를 읽고서.....
게놈인지 개놈인지는 잘 모르겠다. 어쨌든 그것이 인간의 유전자 해독을 연구대상으로 하는 것은 틀림없는것 같은데...
게놈이 인류문명사에 위대한 발견일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 그리고 , 질병에서 완전 해방을 실현시키는 기초가 될 것이라는 여러 발표들에 대해 '과연 그렇게 될 수 있을까? 유전자를 완전해독한다는 것은 가능할 수도 있겠으나 그것이 긍정적으로만 쓰일까? ' ' 핵의 발견이 그러하듯 유용한 측면보다 해로운면이 더 크게 부각되지는 않을까?' 이런 생각들을 해봤다.
역사적인 위대한 발견은 범인들에게는 그저 하늘의 별을 따오는 얘기로만 비칠뿐이었듯이, 현대과학기술의 한계를 끊임없이 지적하고 비판하는 입장에 서 있는 나로서는 게놈은 그저 개놈으로 비칠뿐이다.
더우기 아래글과 같이 천재와 바보의 진부한 논쟁을 다시 해야할 연구라면-게놈이- 한마디로 "때려쳐라"는 것이다.
그것은 어쩌면 21세기형 계급사회의 도래를 예고하는 듯하다. 또, 만약 인간의 유전자를 완전해독한다면 인간은 영원히 병들지 않고 죽지않아야한다. 그렇지 않나? 만약 그렇게 된다고 해도 더많은 문제를 양산하게된다. 인구폭발, 식량, 자원의 고갈 ...무엇보다도 인간 존엄성의 파괴와 계급의 등장이다.
게놈을 보면 또 의문이 생긴다. 미국을 중심으로 전세계적으로 암연구에 투하하는 자금이 연간 수십 수백억달러가 들어갈 것인데, 그에 대한 성과는 과연 긍정적인가? 암연구 또는 암정복이라는 미명하에 입에 풀칠하고 있는 수천 수만의 인간들이 밥줄을 놓지 않으려는 거대한 사기극은 아닌가? (이같은 의문은 간간히 있어왔었다)
서구의학의 한계을 드러내면서 대체의학(거의 한의학적인 마인드를 도입하는 듯하다)이 붐을 이루고 있는 시점에 게놈은 미국을 중심으로한 서구 정통의학계의 마지막 카드가 아닌가? 게놈은 이러한 의문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가?
같은 무기도 정의의 손에 들리면 인민의 든든한 보호막이요, 불의의 손에 들리면 인민의 생명을 앗아가는 가공할 파괴장비에 불과하듯이 인간의 노력의 결실이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하는 방향에 서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더욱 중요할 뿐이지 않겠는가.(핵의 발견이 그렇듯이)
천재적인 발견과 발명은 정의의 환경에 의해서만이 빛을 발할 것이다. 게놈이 인민들을 분리 개별화시켜 소수 엘리트에 의해 다수의 우매한 집단을 이끄는 사회를 지향한다면 인민들이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나는 게놈의 연구방향을 찬성할 수 없다.
그것을 윤리적인 문제만으로 국한시키는 것은 더욱 반대한다.
인간의 유전자 완전해독이 인류의 미래를 암흑천지(핵의 발견보다 더 무서운)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는 극단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우려가 가시지 않는 한 그것을 거부할 수 밖에....
이같은 나의 무지와 편견을 해결해 줄 사람 없나????? 헐헐~~
게놈인지 개놈인지는 잘 모르겠다. 어쨌든 그것이 인간의 유전자 해독을 연구대상으로 하는 것은 틀림없는것 같은데...
게놈이 인류문명사에 위대한 발견일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 그리고 , 질병에서 완전 해방을 실현시키는 기초가 될 것이라는 여러 발표들에 대해 '과연 그렇게 될 수 있을까? 유전자를 완전해독한다는 것은 가능할 수도 있겠으나 그것이 긍정적으로만 쓰일까? ' ' 핵의 발견이 그러하듯 유용한 측면보다 해로운면이 더 크게 부각되지는 않을까?' 이런 생각들을 해봤다.
역사적인 위대한 발견은 범인들에게는 그저 하늘의 별을 따오는 얘기로만 비칠뿐이었듯이, 현대과학기술의 한계를 끊임없이 지적하고 비판하는 입장에 서 있는 나로서는 게놈은 그저 개놈으로 비칠뿐이다.
더우기 아래글과 같이 천재와 바보의 진부한 논쟁을 다시 해야할 연구라면-게놈이- 한마디로 "때려쳐라"는 것이다.
그것은 어쩌면 21세기형 계급사회의 도래를 예고하는 듯하다. 또, 만약 인간의 유전자를 완전해독한다면 인간은 영원히 병들지 않고 죽지않아야한다. 그렇지 않나? 만약 그렇게 된다고 해도 더많은 문제를 양산하게된다. 인구폭발, 식량, 자원의 고갈 ...무엇보다도 인간 존엄성의 파괴와 계급의 등장이다.
게놈을 보면 또 의문이 생긴다. 미국을 중심으로 전세계적으로 암연구에 투하하는 자금이 연간 수십 수백억달러가 들어갈 것인데, 그에 대한 성과는 과연 긍정적인가? 암연구 또는 암정복이라는 미명하에 입에 풀칠하고 있는 수천 수만의 인간들이 밥줄을 놓지 않으려는 거대한 사기극은 아닌가? (이같은 의문은 간간히 있어왔었다)
서구의학의 한계을 드러내면서 대체의학(거의 한의학적인 마인드를 도입하는 듯하다)이 붐을 이루고 있는 시점에 게놈은 미국을 중심으로한 서구 정통의학계의 마지막 카드가 아닌가? 게놈은 이러한 의문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가?
같은 무기도 정의의 손에 들리면 인민의 든든한 보호막이요, 불의의 손에 들리면 인민의 생명을 앗아가는 가공할 파괴장비에 불과하듯이 인간의 노력의 결실이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하는 방향에 서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더욱 중요할 뿐이지 않겠는가.(핵의 발견이 그렇듯이)
천재적인 발견과 발명은 정의의 환경에 의해서만이 빛을 발할 것이다. 게놈이 인민들을 분리 개별화시켜 소수 엘리트에 의해 다수의 우매한 집단을 이끄는 사회를 지향한다면 인민들이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나는 게놈의 연구방향을 찬성할 수 없다.
그것을 윤리적인 문제만으로 국한시키는 것은 더욱 반대한다.
인간의 유전자 완전해독이 인류의 미래를 암흑천지(핵의 발견보다 더 무서운)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는 극단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우려가 가시지 않는 한 그것을 거부할 수 밖에....
이같은 나의 무지와 편견을 해결해 줄 사람 없나????? 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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