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상식(1) 눈 앞에 뭔가 떠다녀요.
정강욱
작성일
00-10-31 22:38 17,9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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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흔히 겪게되는 증상인데, 대부분 문제 없으나 특정 질환과 동반될 수 있는 증상임.
본인이나 부모님 중에 이런분 계시면 , 특히 만성적으로 갖고 있는 경우는,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만약 갑자기 많아지면 정밀 검사 받도록 하면 됨.(고도근시, 당뇨, 고혈압 있으시면
가능한 빨리 검사받는게 안전함)
다음은 간략히 정리한 내용임.
비문증 (vitreous floaters, 飛蚊症)
어느 날 갑자기 벌레 같기도 하고, 먼지, 머리카락 같기도 한 것이 눈앞에 떠다니는 듯이 보이는 증상을 비문증이라 한다.
눈 안에 있는 유리체(과거 초자체라고도 함)의 혼탁 때문인데, 대부분 노화증상으로 치료가 필요없어 그냥 두어도 되지만, 간혹 심각한 질병이 원인일 수가 있다.
유리체란 눈의 각막, 수정체보다 뒤에 있고 맨 뒤의 망막과의 사이에 있는 아주 맑은 액체로서 ( 즉 안구속을 채우는 충전물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젤리 같은 것이다.
이 유리체에 경미한 정도의 혼탁이 있게 되면 빛이 통과하다가 망막 위에 그림자를 만들어서 까만 점 또는 실 모양으로 느끼게 되고, 대개 밝은 곳을 보면 더 잘 나타난다. 주로 후유리체 박리 때 갑자기 나타나고 경한 유리체의 출혈(눈 속의 출혈)이나 포도막염(눈 속에 생기는 염증) 때도 나타날 수 있다.
갑자기 생긴 비문증은 정밀검사를 해서 치료가 필요한 질병인지 아닌지를 구별해야 한다. 질병이 원인이 아닌 경우에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엷어지고, 시력의 장애도 없다.
특히 어느날 갑자기 많은 수의 떠다니는 물체들이 보이면, 망막박리( 대개 응급수술을 요함, 특히 고도 근시인 사람에서 잘 생긴다.) 의 전구증상일 수 있으므로 꼭 안과에서 정밀 진단을 받아야함.
본인이나 부모님 중에 이런분 계시면 , 특히 만성적으로 갖고 있는 경우는,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만약 갑자기 많아지면 정밀 검사 받도록 하면 됨.(고도근시, 당뇨, 고혈압 있으시면
가능한 빨리 검사받는게 안전함)
다음은 간략히 정리한 내용임.
비문증 (vitreous floaters, 飛蚊症)
어느 날 갑자기 벌레 같기도 하고, 먼지, 머리카락 같기도 한 것이 눈앞에 떠다니는 듯이 보이는 증상을 비문증이라 한다.
눈 안에 있는 유리체(과거 초자체라고도 함)의 혼탁 때문인데, 대부분 노화증상으로 치료가 필요없어 그냥 두어도 되지만, 간혹 심각한 질병이 원인일 수가 있다.
유리체란 눈의 각막, 수정체보다 뒤에 있고 맨 뒤의 망막과의 사이에 있는 아주 맑은 액체로서 ( 즉 안구속을 채우는 충전물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젤리 같은 것이다.
이 유리체에 경미한 정도의 혼탁이 있게 되면 빛이 통과하다가 망막 위에 그림자를 만들어서 까만 점 또는 실 모양으로 느끼게 되고, 대개 밝은 곳을 보면 더 잘 나타난다. 주로 후유리체 박리 때 갑자기 나타나고 경한 유리체의 출혈(눈 속의 출혈)이나 포도막염(눈 속에 생기는 염증) 때도 나타날 수 있다.
갑자기 생긴 비문증은 정밀검사를 해서 치료가 필요한 질병인지 아닌지를 구별해야 한다. 질병이 원인이 아닌 경우에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엷어지고, 시력의 장애도 없다.
특히 어느날 갑자기 많은 수의 떠다니는 물체들이 보이면, 망막박리( 대개 응급수술을 요함, 특히 고도 근시인 사람에서 잘 생긴다.) 의 전구증상일 수 있으므로 꼭 안과에서 정밀 진단을 받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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