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나? 짜슥들아!
김명수
작성일
01-12-08 19:54 18,1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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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이군 친구들 홈페이지에서 오랫만에 인사를 하게되네.
우선 홈페이지를 지켜오며 이번에 새단장까지 해준 순열이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올리고 싶다.
어제는 울산에서 학성고15회 송년의 밤이 있었어 송년회겸 동기회장 이취임식겸, 부회장, 이사들 위촉식을 가졌지 참석한 인원은 내가 보기에는 6~70명 정도 되는것 같던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늘어나고 나는 1차가 마무리되어갈 무렵에 우리집 큰놈이 아프다는 연락을 받고 집으로 돌아가는 바람에 함께하지 못해서 좀 섭섭했어....(집에가니 별것도 아닌던데)
2년간 고생을 한 임동호 회장, 김대학사무국장과 새로이 바튼을 이어받아 수고 할 박기로회장, 전대원사무국장 그리고 몇명이더라(하여튼 많았음) 5명인가 부회장들과 20명의 이사들에게 2002년의 학성고15회 울산동기 본회의 미래가 달렸으니 모두들 박수를 보냅니다.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학성고 총동문회장님과 수행원(?)들도 다녀가시면서 매우 흡족하신 표정이시더군... 목이 터져라(술이 되가) 부르는 자랑스런 학성고의 교가가 건물을 흔들고 하였튼 정말로 흐뭇한 시간이었지
어제 내가 동기회에 가서 느낀건 참으로 세월이 빠르다는거 하고, 흐르는 세월에 장사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 머리 버꺼진 친구, 나처럼 얼굴에 잔주름이 많이간 친구, 학교다닐 때는 늙었더니 그모습 그데로 유지하고 있는 친구....... 대화의 내용도 몇해전에는 니 뭐하노?, 어디있노?, 결혼은 했나? 하더니 어제는 아는 몇이고 몇살이고?..... 그쟈 우리도 중년을 향해 달리고 있는가부다.
송년회 장소가 로바다야끼집이라 친구들이 4명, 6명씩 긴데도 있지만 똑똑 떨어져 있으니 자리 옮겨 다니느라 술은 떡이 되고, 내가 않은 자리에는 차재철, 안정식, 박창홍이었는데 재철이하고, 정식이는 마라톤 완주를 한 마라토너더만(대단한 놈들이야), 그것도 모자라 뭐 철인삼종에 도전을 해볼까 해샀턴데 나는 쪽시럽더라고 아무튼 훌륭한 친구들이고 우리들도 지금이 인생에서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왕성한 시기이지 하지만 이때 건강을 해치는 가장 좋은 시기일꺼야 다들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하여야겠지 그쟈? 어렵더라도 조금씩 자기자신의 건강을 돌보자고
오늘은 우리회사 격주 휴무라서 빌려놓고 시간이 없어서 못봐온 "신라의 달밤"영화를 보았지 거참 어제는 동기회고 오늘은 말로만 듣던 "신라의 달밤"을 보니 감정이 묘하더라고 그래서 홈페이지에 기어들어왔지...ㅋㅋㅋ
사회생활을 하면서 과연 막 욕을 하고 머리를 때려가면서 술마실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되겠노? 없제 그렇지만 고등학교 친구들은 졸업하고 십수년만에 만나도 개자슥아, 씨발놈아....뒤통수 때려감서 술을 안묵나? 그쟈 ? 나이들어도 마찬가지겠지만 한살이라도 어릴때 친구들하고 자주 연락들 하자꾸나
지난 11월 11일에는 경찰대학간 준형이 결혼식을 울산 목화에서 했는데 내가 사회를 봤지(이 나이에 쪽시럽구로). 어떻게 연락을 받고 왔는지 고등학교 동기들이 많이 보여서 흐뭇하더만 앞으로는 좋은일도 좋은일이지만 궂은일에 더욱더 친구들이 많이 모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오늘 와이리 글이 긴고?
연말에 술자리 많을껀데 조금씩 요령있게들 먹고 건강하자고 그럼 이만!
우선 홈페이지를 지켜오며 이번에 새단장까지 해준 순열이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올리고 싶다.
어제는 울산에서 학성고15회 송년의 밤이 있었어 송년회겸 동기회장 이취임식겸, 부회장, 이사들 위촉식을 가졌지 참석한 인원은 내가 보기에는 6~70명 정도 되는것 같던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늘어나고 나는 1차가 마무리되어갈 무렵에 우리집 큰놈이 아프다는 연락을 받고 집으로 돌아가는 바람에 함께하지 못해서 좀 섭섭했어....(집에가니 별것도 아닌던데)
2년간 고생을 한 임동호 회장, 김대학사무국장과 새로이 바튼을 이어받아 수고 할 박기로회장, 전대원사무국장 그리고 몇명이더라(하여튼 많았음) 5명인가 부회장들과 20명의 이사들에게 2002년의 학성고15회 울산동기 본회의 미래가 달렸으니 모두들 박수를 보냅니다.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학성고 총동문회장님과 수행원(?)들도 다녀가시면서 매우 흡족하신 표정이시더군... 목이 터져라(술이 되가) 부르는 자랑스런 학성고의 교가가 건물을 흔들고 하였튼 정말로 흐뭇한 시간이었지
어제 내가 동기회에 가서 느낀건 참으로 세월이 빠르다는거 하고, 흐르는 세월에 장사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 머리 버꺼진 친구, 나처럼 얼굴에 잔주름이 많이간 친구, 학교다닐 때는 늙었더니 그모습 그데로 유지하고 있는 친구....... 대화의 내용도 몇해전에는 니 뭐하노?, 어디있노?, 결혼은 했나? 하더니 어제는 아는 몇이고 몇살이고?..... 그쟈 우리도 중년을 향해 달리고 있는가부다.
송년회 장소가 로바다야끼집이라 친구들이 4명, 6명씩 긴데도 있지만 똑똑 떨어져 있으니 자리 옮겨 다니느라 술은 떡이 되고, 내가 않은 자리에는 차재철, 안정식, 박창홍이었는데 재철이하고, 정식이는 마라톤 완주를 한 마라토너더만(대단한 놈들이야), 그것도 모자라 뭐 철인삼종에 도전을 해볼까 해샀턴데 나는 쪽시럽더라고 아무튼 훌륭한 친구들이고 우리들도 지금이 인생에서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왕성한 시기이지 하지만 이때 건강을 해치는 가장 좋은 시기일꺼야 다들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하여야겠지 그쟈? 어렵더라도 조금씩 자기자신의 건강을 돌보자고
오늘은 우리회사 격주 휴무라서 빌려놓고 시간이 없어서 못봐온 "신라의 달밤"영화를 보았지 거참 어제는 동기회고 오늘은 말로만 듣던 "신라의 달밤"을 보니 감정이 묘하더라고 그래서 홈페이지에 기어들어왔지...ㅋㅋㅋ
사회생활을 하면서 과연 막 욕을 하고 머리를 때려가면서 술마실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되겠노? 없제 그렇지만 고등학교 친구들은 졸업하고 십수년만에 만나도 개자슥아, 씨발놈아....뒤통수 때려감서 술을 안묵나? 그쟈 ? 나이들어도 마찬가지겠지만 한살이라도 어릴때 친구들하고 자주 연락들 하자꾸나
지난 11월 11일에는 경찰대학간 준형이 결혼식을 울산 목화에서 했는데 내가 사회를 봤지(이 나이에 쪽시럽구로). 어떻게 연락을 받고 왔는지 고등학교 동기들이 많이 보여서 흐뭇하더만 앞으로는 좋은일도 좋은일이지만 궂은일에 더욱더 친구들이 많이 모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오늘 와이리 글이 긴고?
연말에 술자리 많을껀데 조금씩 요령있게들 먹고 건강하자고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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