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신가 친구들! 인생의 황금(?)기이자 가장 바쁜 나날들을 살고들 있겠지.
못먹던 술도 이젠 상당한 수준의 주당들로 변해있고 어떤 친구들은 이마도 많이 넓어졌겠지.......

고교시절에 공부안하고, 10월짜리 동전으로 축구하다 박무태샘한테 터지고, 2학년땐 배구 붐이 일어서 틈만나면 철봉에서 빠빠오 내기 배구하다 3학년형이 배구공 달래서 못준다고 개기다 터지고, 여름방학땐 학교 공부하러 간다고선 친구들 모아서 남창 대운산 애기소에 무더기로 피서가고 가보니 이용길샘 가족피서오셔서 팍팍찍히고...... 뒤돌아 보면 아름다운 추억이지

아직도 인생은 많이 남았다 친구들아 잼있게 살자. 술먹고 싶은놈 연락두가 함 디지게 빨아보자^^

학고십오파이팅!

* 김순렬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3-08-11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