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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임동호에게

박창홍 작성일 03-11-22 19:42 17,599회 0건

본문

그 강인했던 네가 요즈음 많이 피곤해 보이더구나 .
 하긴, 3M 일하랴, 병원 돌보랴,병원 신축건물 지으랴,청소년 선도하랴,또
내년 총선 준비도 해야지,일일이 열거하기 힘들만큼 바쁘게 사니,...
 정치 마라톤에 입문한 만큼 건강도 좀 챙기면서 일했으면 한다.
네가 전에 말했었지,머리 좋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도 일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못당한다고,...나도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바쁘다 보니 , 지난 선거에서 도와준 지인들 일일이 못챙긴것은 앞으로 네가 더 관심있게 그들에게
다가가야 할것 같다.
 너의 외향적인 강한 인상과 함께 직설적 화법이 종종 갖은 추측과 오해를 사고 있으니, 주변이 더욱  더
따뜻함이 넘칠 수 있게 더 많은 배려가 필요하지 않을까?
참,박사논문 통과한거 축하한다.  임동호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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