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게 소리 한개 추가여
정정화
작성일
04-04-08 16:49 9,766회
1건
본문
어느 농부가 잘생긴 수탉과 암탉을 키웠다.
이넘들이 금슬좋게 지내더니 어느날 수탉이 암탉을 개패듯이...
아니 닭패듯이
패는 것이었다.
내가 가서 "아니 이늠아 연약한 암탉을 글케 패믄 워떻켜?
왜, 열받았니?"
하고 말리니
"주인님-내가 열않받게 생겼슈??? 저년이 오리알을 낳잖어유"
(-_-;맞을짓을 했구먼!!!)
그후로 이 수탉이 180도 변했는디...
자고로 홧김에 서방질 한다고...
이넘이 이웃집 암탉이란 암탉들은 모조리 지꺼로 만들더니
그것도 모자라 오리 까지도 겁탈을 하고...
심지어는 저보다 배나 큰 거위까지도
지여자로 만든 것이었다.
짐승들 일이라 그저 부러움반^^*
시샘반으로 지켜봐 오는디
.
.
.
.
어느날 읍내를 다녀오는디...
이눔이 마당가 텃밭에
널부러져 있는게 아닌가!!!
흠~~~그넘...
꼬추를 함부로 휘둘르더니
기력이 다 되서 쓰러졌구먼!!!
하고 다가가서 발로 툭툭차니...
이늠이 한쪽눈을 씽끗하며...
.
.
.
.
.
"쉬~잇...주인님!!!
빨리 않보이는데로 가요...
저기
하늘의 독수리를 ...
지금꼬시는중여요"
이넘들이 금슬좋게 지내더니 어느날 수탉이 암탉을 개패듯이...
아니 닭패듯이
패는 것이었다.
내가 가서 "아니 이늠아 연약한 암탉을 글케 패믄 워떻켜?
왜, 열받았니?"
하고 말리니
"주인님-내가 열않받게 생겼슈??? 저년이 오리알을 낳잖어유"
(-_-;맞을짓을 했구먼!!!)
그후로 이 수탉이 180도 변했는디...
자고로 홧김에 서방질 한다고...
이넘이 이웃집 암탉이란 암탉들은 모조리 지꺼로 만들더니
그것도 모자라 오리 까지도 겁탈을 하고...
심지어는 저보다 배나 큰 거위까지도
지여자로 만든 것이었다.
짐승들 일이라 그저 부러움반^^*
시샘반으로 지켜봐 오는디
.
.
.
.
어느날 읍내를 다녀오는디...
이눔이 마당가 텃밭에
널부러져 있는게 아닌가!!!
흠~~~그넘...
꼬추를 함부로 휘둘르더니
기력이 다 되서 쓰러졌구먼!!!
하고 다가가서 발로 툭툭차니...
이늠이 한쪽눈을 씽끗하며...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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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잇...주인님!!!
빨리 않보이는데로 가요...
저기
하늘의 독수리를 ...
지금꼬시는중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