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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해 봤수....

최상국(15) 작성일 04-09-19 12:38 9,768회 0건

본문

그냥 퍼 왔다

   #1

   아들놈 배위에 올려놓고 얼르고 있는데 웃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여보 이거 좀 봐....." 하는데  정통으로 오줌발  입으로 들어와 봤수?

 나 있수.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애를 패대기 칠 수도 없구.....

  #2

 짜장면 먹다 사래들려 재채기해봤수?

 나 해봤수.

 맞은 편에 앉은 사람 얼굴에  까만 면발 하나씩 가로질러 얹혀

 있는 모습보고 웃을 수도 없고 미안하지만 떼줄 수도 없고.

 그런데 남은 그 짜장면 다 먹어 봤수?

 소화 안되데~

 #3

 욕조에서 나오다가 앞다리만 쫘악 미끄러져서  다리 찢어봤수?

  나 해봤수.

 생다리를 찢어 아파서 엉거주춤 할판인데.

  욕조 턱에 가랑이가 콱!!!

   누구한테 욕도 못하고 눈물만 쫘악.....

   ㅠㅠ

   웃는 즐거움~

  #4

  사무실에서 폼나게 털썩 주저앉다가  의자 가운데 다리가

  뚝 부러져서 완전 전자동 빠샤 해봤수?

  나 해봤수.

  똥꼬 무지 아프데.

  마지막 꽁지뼈!

  전치3주 나온 사람 있으면 나와 보라 해.

  ?도 웃자구요~

  #5

  술 먹고 전봇대하고 싸워 본 적 있수?

  나 있수.

  전봇대~

  무지하게  빠르데......

   더군다나  아스팔트까지  벌떡  일어나  같이  덤비는  바람에

   나 무지하게  맞았수.

    얼굴에 상처는 꼬박 3년을 가더구만...

     ㅋㅋㅋ

   #6

    꿈속에서 미친 여자가  좇아오며 뽀뽀하자고 해서  막 도망치다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다가  깼을 때   잠 깨면서 혓바닥  콱 깨물어  봤수?

    나 해봤수.

    이불에서 마구 뒹굴었지.

   3일 동안 혓바닥  부풀어 밥도 제대로 못 먹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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