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커뮤니티 열린게시판

커뮤니티

열린게시판
한줄TALK
포토갤러리
동문회 페이스북
집행부 동정
VOD 자료실
한줄광고 등록하기
졸업앨범 보기
열린게시판
이 게시판은 학고인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상업적 광고, 개인·단체의홍보, 특정인에 대한 음해·비방 등 본 사이트 운영취지와 무관한 내용은 사전 동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생각하는 평수를 넓히자...

최승건(15) 작성일 05-01-19 16:47 9,916회 1건

본문

어떤 회사에 입사시험 중에 다음과 같은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당신은 거센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길에 운전을 하고 있을 때 마침 정류장을 지나는데 거기 세 사람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한사람은 죽어가는 할머니고, 또 하나는 전에 당신의 생명을 구해준 의사이고, 또 한사람은 바로 그렇게 평소에 그리던 이상형의 사람이다. 그런데 당신은 그 차에 한명만 태울 수가 있는데 어떤 사람을 태우겠는가? 선택하고 설명하시오.”

어떤 답을 적겠습니까? 답을 보기 전에 잠깐 생각해 보세요.

물론 이에 어떤 답을 적어도 나름대로의 다 이유가 있습니다.
죽어가는 할머니를 태워서 목숨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또 생명의 은인이었던 의사를 태워서 그 은혜에 보답할 수도 있는데 그러나 의사에게 보답하는 것은 나중에도 가능한 일일 줄 압니다. 그런데 이 기회에 평생에 그렇게 그리던 이상형의 사람은 어쩌면 마지막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는 이상형인 사람을 태우고 가겠다는 솔직한 답변을 할 수가 있을 줄 압니다. 그런데 200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최종적으로 채용된 사람의 답은
.
.
.
.
.
.
.
.
.
.
.
.
.
.
.
.
.
.
.
.
“나는 의사선생님께 차 열쇠를 드리고 죽어가는 할머니를 태워서 모셔드리도록 한 다음, 나는 내려서 내 이상형과 함께 버스를 기다리겠습니다.”


제한된 틀을 깨뜨려놓은 생각의 발단입니다.  /옮긴 글/

댓글목록

박창홍(15)님의 댓글

박창홍(15)

 
 

Total 9,656건 792 페이지
열린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생각하는 평수를 넓히자... 댓글1 최승건(15) 01-19 9917
1745 시 한편- 이런 내가 되어야 한다 / 신경림 댓글1 박창홍(15) 01-19 9504
1744 숫돌 최승건(15) 01-19 9757
1743 인공지능과의 영어채팅 댓글5 김효성(15) 01-18 9716
1742 강천석 칼럼 바로 읽기. 박창홍(15) 01-18 9522
1741 학일오!!! 실력 함 발휘해봐봐... 댓글3 최승건(15) 01-18 9902
1740 형제 3명이 사시행시에 합격해... 댓글3 김상덕(18) 01-18 9936
1739 강천석 칼럼... 댓글2 최승건(15) 01-18 9578
1738 스펀지 속에 함유된 것들(tv) 최승건(15) 01-18 9897
1737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댓글2 박창홍(15) 01-18 9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