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커뮤니티 열린게시판

커뮤니티

열린게시판
한줄TALK
포토갤러리
동문회 페이스북
집행부 동정
VOD 자료실
한줄광고 등록하기
졸업앨범 보기
열린게시판
이 게시판은 학고인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상업적 광고, 개인·단체의홍보, 특정인에 대한 음해·비방 등 본 사이트 운영취지와 무관한 내용은 사전 동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한 잔 하자....

최승건(15) 작성일 05-01-21 15:25 9,548회 0건

본문

친구야 술 한잔하자 


詩 오광수



친구야! 
술 한잔하자

우리들의 주머니 형편대로
포장마차면 어떻고
시장 좌판이면 어떠냐?
마주보며 높이든 술잔만으로도
우린 족한걸,

목청 돋우며 얼굴 벌겋게 쏟아내는
동서고금의 진리부터
솔깃하며 은근하게 내려놓는
음담패설까지도
한잔술에겐 좋은 안주인걸,

자네가 어려울 때 큰 도움이 되지못해
마음 아프고 부끄러워도
오히려 웃는 자네 모습에 마음 놓이고
내 손을 꼭 잡으며
고맙다고 말할 땐 뭉클한 가슴.

우리 열심히 살아보자.
찾으면 곁에 있는
변치않는 너의 우정이 있어
이렇게 부딪치는 술잔은
맑은소리를 내며 반기는데,

친구야!  고맙다. 
술 한잔하자


###폰 좀 때리도고....매우 때려주면 고맙쥐이...유붕이 자원방래하여 격조지간에 쌓인 때  알코올로  소독하면 이 또한 즐겁쥐 아니 한가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9,656건 791 페이지
열린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756 [정우량컬럼]부시의 어두운 미래와 호화 취임식 댓글1 박창홍(15) 01-23 10047
1755 쑥스럽구만... 댓글1 최승건(15) 01-22 9827
1754 다들 잘 사나? (출석부) 댓글3 최삼규(15) 01-22 9938
한 잔 하자.... 최승건(15) 01-21 9549
1752 좋은 생각, 좋은 말... 최승건(15) 01-21 9887
1751 2005년 제1회 동기회를 마치고 장경남(19) 01-21 2467
1750 원자력발전소와 핵폭탄은 근본적으로 달라(인용 글) 박창홍(15) 01-21 9593
1749 눈을 바라보는 까닭... 독후감. 댓글1 박창홍(15) 01-20 9801
1748 눈을 바라보는 까닭... 댓글1 최승건(15) 01-20 9877
1747 먼 저편---체 게바라... 최승건(15) 01-19 11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