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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날 함 뭉친다믄서......

최승건(15) 작성일 05-03-10 17:31 9,769회 10건

본문

학일오 이번 주 토욜날 한 번 꿈틀대보자는 거 다들 알고 있제?
바야흐로 신춘을 맞이하야 풍광 좋은 선바우에서 모디자고 하니 이 얼매나 반갑고 고마운 소식인가?   졸업하고 한 이 십년만에 가보는 봄소풍이라 생각하고 많이들 출석하자꾸나...
그 날 행사 종목을 한 번 예상해보면...

1.족구 ----- 학일오 홍총무가 공식적으로 공표한 주 경기 종목임.
              스트라이커, 개발, 헛발, 족발, 망발(요건 빼까?) 들 가리지 말고 다 출전할 것.
2.음주 ----- 모디기 시작해서 마칠 때까장 진행되는 지구력이 요구되는 종목.
              뚜꺼비, 농민 요구르트, 보리 음료, 기타 등등을 혼합한 사제 불법 폭탄 etc
              (파호는 이 영어 해독 불가능할끼라~~~)
3.동양화 패대기 or 쪼으기 ----- 아직까지 양놈 문물에 익숙치 않은 부류들의 보편적 노름종목
                                 손목, 팔, 어깨 근육 발달에 획기적으로 기여하는 운동으로 공인.
4.서양 그림 맞추기 ----- 동도서기를 주창하는 실속파들이 재빨리 도입하여 발전시킨 노름종목
                          호연지기와 사기, 협박, 배짱을 배양하고 특히 안면근육 경직에 탁월함.
5.짤짤이 ----- 사회적 경륜으로 따져도 이제 우리 나이엔 십원 짜리, 백원 짜리 주화를 주머니에
                넣고 다닐 군번들이 아니므로 개최되기 난망한 종목.
                그러나 일부 매니아층 주도로 경기가 열릴 수도 있다는 조심스런 기대까지 사라진 건
                절대 아님.
6.콜라 -----   정확성과 힘조절이 요구되는 델리키트한 경기종목.
                족구로도 운동량이 모자라는 운동 매니아들에게 권장할만한 종목.
                왔다갔다하는 운동량으로 따지면 정식 축구 전,후반 졸라 뛴 거하고 맞먹을 것임.

벗들아,
이런 다양한 경기 종목에 각자 한 번씩은 출전하여 우리의 오랜 우정도 더욱 다지고 동안에 쌓인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리자꾸나...기냥 아무것도 안하고, 물좋고 공기좋고 경치좋은 선바우에 모디는 것만으로도 충분하겠지만서도 말이다...
하여튼 그날 다들 함 보재이,벗들아....멀리 있는 벗들에게도 안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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