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17기동기회후기~~~~~
이준호(17)
작성일
05-04-01 21:26 9,8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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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7기동기회비 신한은행 452-12-188062 이준호 5만원/년>
저녁이 되어도 포근한 날씨가, 따뜻한 바람이 사람 마음을 괜시리 들뜨게 만드는 "봄"이 왔습니다. 지난 "정기총회" 행사가 끝나고 여러가지로 더 허전한 마음이 드네요. 아무래도 조만간 어떤 이름을 끌어대든 또 뭉쳐야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보셔서 아시겠지만, 저는 오징어 집에서 거의 "오징어"로 변신했었습니다. 집에 도착할 때 쯤에는 조금 더 변태해서 얼추 "해삼"쯤... 밤 공기에 쓸려 굴러다니는 생물이 되어있었습니다. 이래서 술 덜 먹는 사무국장 이선원동기가 저에게는 "밤생활필수품"인 것입니다.^^
다음 날 태화강변 축구장에 "고추"말리러 나가봤더니, 간 밤에 벌어진 여러가지 이벤트들이 조각조각 이어지고 있더군요. 총각들은 역시나 남는 힘을 주체 못하고 "무도회장"으로, 사장들은 분위기 있는 "바아" 등으로, 아저씨들은 '어이, 우리 동기회장 저 쉐이 머하는 쉐인데?-(괜히 죄송^^;)' 수근거리면서 "축구"나 보러갔다는 등...
뜬금없는 "일일호프" 참가 덕분에 예정에 없던 지출도 생기고, 차수가 늘어나는 바람에 조직의 대오에도 다소 흔들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조금 더 재미있고 충실한, 동기들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짜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하게나마, 언급했었던 몇가지 동기회 사업들에 대해서는 조금 정리해서, 여기 "까페'에서 논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관심+협조" 바랍니다.
"술"이란게 집단적으로 모여서 마시는 거랑, 소소하게 모여서 마시는 거랑 그 맛이 조금 다른 것이 각각의 재미가 있는 거 같습니다. 간 밤의 술 맛은 과연 기가 막히게 좋았었는데, 다른 분들에겐 어땠는지요? 자주 만납시다요~
저녁이 되어도 포근한 날씨가, 따뜻한 바람이 사람 마음을 괜시리 들뜨게 만드는 "봄"이 왔습니다. 지난 "정기총회" 행사가 끝나고 여러가지로 더 허전한 마음이 드네요. 아무래도 조만간 어떤 이름을 끌어대든 또 뭉쳐야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보셔서 아시겠지만, 저는 오징어 집에서 거의 "오징어"로 변신했었습니다. 집에 도착할 때 쯤에는 조금 더 변태해서 얼추 "해삼"쯤... 밤 공기에 쓸려 굴러다니는 생물이 되어있었습니다. 이래서 술 덜 먹는 사무국장 이선원동기가 저에게는 "밤생활필수품"인 것입니다.^^
다음 날 태화강변 축구장에 "고추"말리러 나가봤더니, 간 밤에 벌어진 여러가지 이벤트들이 조각조각 이어지고 있더군요. 총각들은 역시나 남는 힘을 주체 못하고 "무도회장"으로, 사장들은 분위기 있는 "바아" 등으로, 아저씨들은 '어이, 우리 동기회장 저 쉐이 머하는 쉐인데?-(괜히 죄송^^;)' 수근거리면서 "축구"나 보러갔다는 등...
뜬금없는 "일일호프" 참가 덕분에 예정에 없던 지출도 생기고, 차수가 늘어나는 바람에 조직의 대오에도 다소 흔들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조금 더 재미있고 충실한, 동기들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짜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하게나마, 언급했었던 몇가지 동기회 사업들에 대해서는 조금 정리해서, 여기 "까페'에서 논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관심+협조" 바랍니다.
"술"이란게 집단적으로 모여서 마시는 거랑, 소소하게 모여서 마시는 거랑 그 맛이 조금 다른 것이 각각의 재미가 있는 거 같습니다. 간 밤의 술 맛은 과연 기가 막히게 좋았었는데, 다른 분들에겐 어땠는지요? 자주 만납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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