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그리며...
김종렬(09)
작성일
05-04-06 12:08 9,483회
2건
본문
요즘 경주땅이 점점 내려앉습니다.
가뜩이나 도굴되어 속이 빈터에
봄맞이 인파와 차량행렬로
그 무게를 감당못해서입니다.
산과 들은 하루가 다르게 푸르고
꽃은 다투어 핍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발길이 역사문화가 아닌
놀거리 먹거리에 치우친 것 같아
좀 아쉽습니다.
그러고보니 나도 그런 범주에 속하네요.
이곳은 지금 목련과 개나리가 한창입니다.
한 일주일 후면 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 같구요.
소나무들의 몸빛도 넘 곱구요.
사람들의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보입니다.
이래저래 경주는 생동감으로 가득 합니다.
다들 한 번 걸음 옮겨보시지요.
당신을 기다리는 눈빛들이 길가에 늘어서 있으니까요.
가뜩이나 도굴되어 속이 빈터에
봄맞이 인파와 차량행렬로
그 무게를 감당못해서입니다.
산과 들은 하루가 다르게 푸르고
꽃은 다투어 핍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발길이 역사문화가 아닌
놀거리 먹거리에 치우친 것 같아
좀 아쉽습니다.
그러고보니 나도 그런 범주에 속하네요.
이곳은 지금 목련과 개나리가 한창입니다.
한 일주일 후면 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 같구요.
소나무들의 몸빛도 넘 곱구요.
사람들의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보입니다.
이래저래 경주는 생동감으로 가득 합니다.
다들 한 번 걸음 옮겨보시지요.
당신을 기다리는 눈빛들이 길가에 늘어서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