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경주 벚꽃 절정....
김종렬(09)
작성일
05-04-08 10:01 9,831회
3건
본문
출근하자마자 습관처럼 옥상에 나간다.
글쎄 밤사이 나무들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엉게 순도 손톱만큼 튀어나왔다.
산복숭도 금방 꽃을 피월 낼 태세다.
옆 동사무소 벚꽃도 덩그렇다.
지금 경주는 벚꽃 천국이다.
이번 일요일이 절정이다.
놓치지 마라.
주말에 비 소식이 있긴하지만,
비가 오면 오는 대로
또다른 멋이 있다.
까짓껏 봄비와 함께 젖는 것도
괜찮지 않는가.
2006년 경주의 벚꽃은 몰라도
2005년의 경주 벚꽃은
생에 두번 다시 오지 않는다.
기족들과 친구들과 한 번 오라.
아님 여불떼기 하나 꿰차고 오던지...ㅋㅋ
(내 눈감아 준다. 대신 하나 더 데불고 오는 조건으로...
자칫하면 나도 모르게 홈피에 그대로 올릴지도 모릉께로...)
어제 마신 술이 아직 깨지 않는다.
어떡 해장이라도 해야될터인데,
누구 내속을 다스려다오.
글쎄 밤사이 나무들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엉게 순도 손톱만큼 튀어나왔다.
산복숭도 금방 꽃을 피월 낼 태세다.
옆 동사무소 벚꽃도 덩그렇다.
지금 경주는 벚꽃 천국이다.
이번 일요일이 절정이다.
놓치지 마라.
주말에 비 소식이 있긴하지만,
비가 오면 오는 대로
또다른 멋이 있다.
까짓껏 봄비와 함께 젖는 것도
괜찮지 않는가.
2006년 경주의 벚꽃은 몰라도
2005년의 경주 벚꽃은
생에 두번 다시 오지 않는다.
기족들과 친구들과 한 번 오라.
아님 여불떼기 하나 꿰차고 오던지...ㅋㅋ
(내 눈감아 준다. 대신 하나 더 데불고 오는 조건으로...
자칫하면 나도 모르게 홈피에 그대로 올릴지도 모릉께로...)
어제 마신 술이 아직 깨지 않는다.
어떡 해장이라도 해야될터인데,
누구 내속을 다스려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