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깊은 감동
백락진(15)
작성일
05-05-27 02:04 12,876회
0건
본문
<html>
<head>
<meta http-equiv="content-type" content="text/html; charset=euc-kr">
<title>제목 없음</title>
<meta name="generator" content="Namo WebEditor v6.0">
</head>
<body bgcolor="white" text="black" link="blue" vlink="purple" alink="red">
<FONT color=#000000>회원전체</FONT><BR><BR><B>- 세상에서 가장 깊은 감동 -</B><BR><BR>
<TABLE id=cafe_editor_main_table_color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class=text id=cafe_editor_main_table>
<TABLE id=cafe_editor_main_table_color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class=text id=cafe_editor_main_table>
<P align=center><FONT size=4><STRONG>- 세상에서 가장 깊은 감동 -</STRONG></FONT></P>
<P align=center><FONT size=4><STRONG></STRONG></FONT> </P>
<P align=center><FONT size=4><STRONG>김종원<BR></STRONG></FONT><FONT
style="FONT-SIZE: 20pt" color=#330000><BR> <FONT style="FONT-SIZE: 9pt"
color=#330000><BR><IMG
src="http://www.cizmail.com/cizmail/images/card/ca00000019.gif" border=0> </P>
<P align=center><BR>회장님은 왜 돈을 많이 벌고 명예를 얻을 수 있는 <BR><BR>회장의 자리를 버리고 이렇게 고생을 하며
군고구마 장수를 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BR><BR>회장은 크게 웃더니 주위를 한 바퀴 휙 둘러보며 말했다.<BR><BR>“자네는 이곳에서 뭘
느끼나?”<BR><BR>“예? 사람들과 포장마차 그리고 빌딩들……. 뭐 이런 것들이 보입니다.”<BR><BR>회장은 포장마차 밖으로 나오더니
포장마차 오른쪽에 붙여 놓은, 손으로 쓴 듯 보이는 <BR><BR>‘군고구마 4개 2천원’ 이라는 종이를 가리키며 말했다.
<BR><BR>“군고구마 4개 2천원, 이걸 보며 느껴지는 게 있나?”</P>
<P align=center><BR></P>
<P align=center><IMG
src="http://www.cizmail.com/cizmail/images/card/ca00000214.gif"></P>
<P align=center><BR><BR>나는 많은 것을 가졌네, 사업에 성공해서 돈과 지위를 얻게 되었지. <BR><BR>그래 나도 그게
최고인 줄 알았어.<BR><BR>그런데 어느 날 자네가 서 있는 그 곳에서 <BR><BR>나도 어떤 군고구마 장수에게 고구마를 사기 위해 서
있었고 <BR><BR>성공과 돈이 다는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것은 그때였네. <BR><BR>군고구마 장수는 몸이 불편한 사람이었어.
<BR><BR>군고구마를 달라고 말하기 미안 할 만큼 거동이 불편한 사람이었지. <BR><BR>중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있었나봐.
<BR><BR>한 아이가 그 군고구마 장수에게 다가오더니<BR><BR>‘아빠 몸도 안 좋으신데 이만 들어가세요, 제가 대신 일하고 들어갈게요.’
라고 말하는 거야.<BR><BR></P>
<P align=center><IMG
src="http://www.cizmail.com/cizmail/images/card/ca00000322.gif" border=0></P>
<P align=center><BR>나는 그저 참 효심 깊은 아들이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던 중에 <BR><BR>마침 그때 내가 서점 하나를
인수했던 시점이었기 때문에 <BR><BR>그 아이에게 좋은 책을 선물하고 싶어서 물었지<BR><BR>‘애야, 학교 가서 공부하고 여기에 와서
밤늦도록 아버지를 도와드리면 힘들지 않니?’ <BR><BR>그랬더니...그 아이가 힘들지 않다고 말하더군. <BR><BR>나는 그렇게 말하는 그
아이의 얼굴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여서 <BR><BR>‘혹시 학교에서 필요한 책 없니? 이 아저씨가 서점을 하나 운영하는데 <BR><BR>네 예쁜
마음이 아름다워서 좋은 책을 선물하고 싶구나.’ 물었었지. <BR><BR>그런데 그 아이는 아무런 책도 필요하지 않다더군.<BR><BR><IMG
src="http://www.cizmail.com/cizmail/images/card/ca00000108.gif"
border=0> <BR><BR>회장의 긴 이야기를 듣고 나는 당연한 듯 말했다.<BR><BR> “동정 받기 싫었던
거군요.”<BR><BR>회장은 픽 웃으며 대답했다.<BR><BR>“동정? 나도 처음엔 그런 줄만 알았지. <BR><BR>그래서 ‘이 아저씨가
책을 주는 게 싫으니’라고 물었더니 <BR><BR>그 아이가 대답하길 <BR><BR>‘저는 하루에 한번씩 이 세상에서 가장 감동 깊은 책을 읽고
있는걸요.’라고 대답하더군. <BR><BR>나는 군고구마 장수가 가난한 살림에 그래도 좋은 책을 사주며 <BR><BR>자식교육은 잘 시키는구나,
라고 생각하며 물었지<BR><BR>‘어떤 책이 가장 감동 깊었니?<BR><BR>그리고 나는 그 아이의 대답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네.”<BR><BR>나는 궁금해져서 물었다.<BR><BR>“대체 그 책이 어떤 책이기에 회장님이 놀라시기까지......”
<BR><BR><IMG src="http://www.cizmail.com/cizmail/images/card/ca00000088.gif"
border=0> <BR><BR>“어떤 책이 가장 감동 깊었냐고 묻는 나에게 그 아이는 <BR><BR>‘전, 이 세상에 그 어떤 아름다운
이야기가 담긴 책보다 <BR><BR>몸도 불편하신 아버지가 손수 수성 팬으로 삐뚤삐뚤 써 놓으신 <BR><BR>군고구마 4개 2천원, 이라는
문구가 세상에서 가장 감동 깊어요.<BR><BR>저 글씨 안에는 가족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BR><BR>아무리 자신의 몸이 힘들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미가 있는 거잖아요. <BR><BR>저는 아버지의 저 글씨를 보며 마치 책장을 넘기듯 가족을 사랑하는 <BR><BR>아버지의
마음을 넘겨 볼 수 있어요.’라고 대답하더군.”<BR><BR><BR><FONT size=3><STRONG>김종원의 Seven Days
中</STRONG></FONT></P>
<P align=center><STRONG><FONT size=3></FONT></STRONG> </P>
<P align=center><EMBED
style="LEFT: 165px; WIDTH: 300px; TOP: 1312px; HEIGHT: 45px"
src="http://www.world-line.co.kr/ogam/Ernesto Cortazar II [Forever You And I] - 01. Forever You and I.asf"
width=300 height=45 hidden=0 autostart="true" enablecontextmenu="0" loop="-1"
volume="0"><BR><BR><FONT face=돋움 color=#000000>Ernesto Cortazar II [Forever You
And I] - 01. Forever You and
I</FONT></P>
</FONT></FONT></TD>
</TR>
</TBODY>
</TABLE>
<P> </P>
<P> </P>
</TD>
</TR>
</TBODY>
</TABLE>
<p> </p>
</body>
</html>
<head>
<meta http-equiv="content-type" content="text/html; charset=euc-kr">
<title>제목 없음</title>
<meta name="generator" content="Namo WebEditor v6.0">
</head>
<body bgcolor="white" text="black" link="blue" vlink="purple" alink="red">
<FONT color=#000000>회원전체</FONT><BR><BR><B>- 세상에서 가장 깊은 감동 -</B><BR><BR>
<TABLE id=cafe_editor_main_table_color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class=text id=cafe_editor_main_table>
<TABLE id=cafe_editor_main_table_color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class=text id=cafe_editor_main_table>
<P align=center><FONT size=4><STRONG>- 세상에서 가장 깊은 감동 -</STRONG></FONT></P>
<P align=center><FONT size=4><STRONG></STRONG></FONT> </P>
<P align=center><FONT size=4><STRONG>김종원<BR></STRONG></FONT><FONT
style="FONT-SIZE: 20pt" color=#330000><BR> <FONT style="FONT-SIZE: 9pt"
color=#330000><BR><IMG
src="http://www.cizmail.com/cizmail/images/card/ca00000019.gif" border=0> </P>
<P align=center><BR>회장님은 왜 돈을 많이 벌고 명예를 얻을 수 있는 <BR><BR>회장의 자리를 버리고 이렇게 고생을 하며
군고구마 장수를 하시는 건지, 궁금합니다<BR><BR>회장은 크게 웃더니 주위를 한 바퀴 휙 둘러보며 말했다.<BR><BR>“자네는 이곳에서 뭘
느끼나?”<BR><BR>“예? 사람들과 포장마차 그리고 빌딩들……. 뭐 이런 것들이 보입니다.”<BR><BR>회장은 포장마차 밖으로 나오더니
포장마차 오른쪽에 붙여 놓은, 손으로 쓴 듯 보이는 <BR><BR>‘군고구마 4개 2천원’ 이라는 종이를 가리키며 말했다.
<BR><BR>“군고구마 4개 2천원, 이걸 보며 느껴지는 게 있나?”</P>
<P align=center><BR></P>
<P align=center><IMG
src="http://www.cizmail.com/cizmail/images/card/ca00000214.gif"></P>
<P align=center><BR><BR>나는 많은 것을 가졌네, 사업에 성공해서 돈과 지위를 얻게 되었지. <BR><BR>그래 나도 그게
최고인 줄 알았어.<BR><BR>그런데 어느 날 자네가 서 있는 그 곳에서 <BR><BR>나도 어떤 군고구마 장수에게 고구마를 사기 위해 서
있었고 <BR><BR>성공과 돈이 다는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것은 그때였네. <BR><BR>군고구마 장수는 몸이 불편한 사람이었어.
<BR><BR>군고구마를 달라고 말하기 미안 할 만큼 거동이 불편한 사람이었지. <BR><BR>중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있었나봐.
<BR><BR>한 아이가 그 군고구마 장수에게 다가오더니<BR><BR>‘아빠 몸도 안 좋으신데 이만 들어가세요, 제가 대신 일하고 들어갈게요.’
라고 말하는 거야.<BR><BR></P>
<P align=center><IMG
src="http://www.cizmail.com/cizmail/images/card/ca00000322.gif" border=0></P>
<P align=center><BR>나는 그저 참 효심 깊은 아들이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던 중에 <BR><BR>마침 그때 내가 서점 하나를
인수했던 시점이었기 때문에 <BR><BR>그 아이에게 좋은 책을 선물하고 싶어서 물었지<BR><BR>‘애야, 학교 가서 공부하고 여기에 와서
밤늦도록 아버지를 도와드리면 힘들지 않니?’ <BR><BR>그랬더니...그 아이가 힘들지 않다고 말하더군. <BR><BR>나는 그렇게 말하는 그
아이의 얼굴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여서 <BR><BR>‘혹시 학교에서 필요한 책 없니? 이 아저씨가 서점을 하나 운영하는데 <BR><BR>네 예쁜
마음이 아름다워서 좋은 책을 선물하고 싶구나.’ 물었었지. <BR><BR>그런데 그 아이는 아무런 책도 필요하지 않다더군.<BR><BR><IMG
src="http://www.cizmail.com/cizmail/images/card/ca00000108.gif"
border=0> <BR><BR>회장의 긴 이야기를 듣고 나는 당연한 듯 말했다.<BR><BR> “동정 받기 싫었던
거군요.”<BR><BR>회장은 픽 웃으며 대답했다.<BR><BR>“동정? 나도 처음엔 그런 줄만 알았지. <BR><BR>그래서 ‘이 아저씨가
책을 주는 게 싫으니’라고 물었더니 <BR><BR>그 아이가 대답하길 <BR><BR>‘저는 하루에 한번씩 이 세상에서 가장 감동 깊은 책을 읽고
있는걸요.’라고 대답하더군. <BR><BR>나는 군고구마 장수가 가난한 살림에 그래도 좋은 책을 사주며 <BR><BR>자식교육은 잘 시키는구나,
라고 생각하며 물었지<BR><BR>‘어떤 책이 가장 감동 깊었니?<BR><BR>그리고 나는 그 아이의 대답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네.”<BR><BR>나는 궁금해져서 물었다.<BR><BR>“대체 그 책이 어떤 책이기에 회장님이 놀라시기까지......”
<BR><BR><IMG src="http://www.cizmail.com/cizmail/images/card/ca00000088.gif"
border=0> <BR><BR>“어떤 책이 가장 감동 깊었냐고 묻는 나에게 그 아이는 <BR><BR>‘전, 이 세상에 그 어떤 아름다운
이야기가 담긴 책보다 <BR><BR>몸도 불편하신 아버지가 손수 수성 팬으로 삐뚤삐뚤 써 놓으신 <BR><BR>군고구마 4개 2천원, 이라는
문구가 세상에서 가장 감동 깊어요.<BR><BR>저 글씨 안에는 가족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BR><BR>아무리 자신의 몸이 힘들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미가 있는 거잖아요. <BR><BR>저는 아버지의 저 글씨를 보며 마치 책장을 넘기듯 가족을 사랑하는 <BR><BR>아버지의
마음을 넘겨 볼 수 있어요.’라고 대답하더군.”<BR><BR><BR><FONT size=3><STRONG>김종원의 Seven Days
中</STRONG></FONT></P>
<P align=center><STRONG><FONT size=3></FONT></STRONG> </P>
<P align=center><EMBED
style="LEFT: 165px; WIDTH: 300px; TOP: 1312px; HEIGHT: 45px"
src="http://www.world-line.co.kr/ogam/Ernesto Cortazar II [Forever You And I] - 01. Forever You and I.asf"
width=300 height=45 hidden=0 autostart="true" enablecontextmenu="0" loop="-1"
volume="0"><BR><BR><FONT face=돋움 color=#000000>Ernesto Cortazar II [Forever You
And I] - 01. Forever You and
I</FONT></P>
</FONT></FONT></TD>
</TR>
</TBODY>
</TABLE>
<P> </P>
<P> </P>
</TD>
</TR>
</TBODY>
</TABLE>
<p> </p>
</body>
</html>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