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육 6월 산행 후기(사진 첨부)
이성택(06)
작성일
05-06-13 19:27 9,928회
7건
본문
4촌 조카 결혼식 참석 관계로 송석태 산행대장님이 불참 하는 관계로 졸지에 임시
산행대장을 맡게 되었다. 가문의 영광이 아닐 수 없다. 혹시 나로 인해 동기들이
고생이나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을 가린다. 송대장님이 직접 영원프라자까지
산행지도와 안내문까지 가져와 자세한 설명까지 해 주신다.
참석인원(7명) : 김경태,최익태,엄주홍,유한곤,김윤수,최영문,이성택
출발일시 : 2005.6.12 08:15 (다음부턴 정확히 08:00에 출발 예정)
산행코스 : 산내초등학교~구만사~구만약물탕~선녀탕~구만폭포~구만산~
가인계곡~봉의저수지~가인리
석남터널 지나 24번 국도를 따라 달리다 산내 초등학교 쪽으로 진입하여
양촌마을 쪽으로 들어가 마을 당사나무 밑에 차를 주차 시킨다. 그때가 09:20.
당사나무 밑에 동네 할매분이 동동주와 파전을 구울 준비를 하면서 갔다 와서
한 잔 하고 가란다. 헤비급에 걸쭉한 입담의 엄사장이 맛있게 준비해 놓으시란다.
모두들 갔다 와서 하산주 할 생각에 안면이 밝아진다.
그리 험하지 않은데다가 계곡산행이다 보니 큰 힘 안 들이고 오르는 것 같다.
진짜 술상무(?) 김경태 상무님이 냉동한 캔맥주를 1개씩 나눠 주신다.
항상 산행때마다 찬조를 해 주시는 상무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10:50 구만 폭포에 도착한다. 일요일이라 산꾼들이 제법 많다. 벗고 들어 가고
싶었지만 주위의 시선도 있고 해서 참기로 한다.
좌측으로 오르는 제법 가파른 길을 땀을 흘리며 오른다.
약초박사이신 김윤수님이 열심히 약초를 채취한다. 건강이 안 좋으신 아버님을 위해서......
모두가 본 받아야 할 행동이 아닐 수 없다. 그렇게 오르니 정오를 5분 남긴 시점에
구만산(785) 정상에 오른다. 조금 내려와 점심(12:00~13:00)을 먹는다.
웰빙쌈,김밥 등 다양한 점심이 나온다. 공기 좋은 곳에서 땀 흘리고 난 뒤 먹는 점심은
꿀맛이었다. 모두들 자기밥 먹어라고 야단들이다. 남겨 가면 사모님이 다음에 밥을
안 사 준다나......3.5km쯤 내려 오니 계곡에 머슴탕(?)이 나온다. 그 때가 13:40.
모두들 벗고 들어간다. 6월 중순이지만 물 속은 엄청 차가웠다. 생각보다 모두들 날씬한
몸매들을 과시한다. 전세계에서 보고 있기 때문에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생각해서 좀 지나친
노출 사진은 올리지 않기로 한다. 봉의저수지에 도착하니 14:30.
다시 1시간 가량을 걸어서 백송리 당사나무밑에 도착한다.
술을 잘 안 마시던 최익태님도 하산주 마시는 이벤트에는 동참한다.
만능 스포츠맨 유한곤님도 연거푸 술잔을 들이킨다. 할머니가 포고버섯을 삶는다.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니 별미였다. 최영문씨가 "한병 더!"를 계속 외친다.
그냥 가기가 썹썹하여 간단히 입가심을 위해 송대장님을 호출한다.
간단히 맥주 한 잔 하다 보니 또 차수를 더하게 된다.
맥주를 찬조해 주신 김상무님과 계산을 해 주신 최영문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성하의 계절에 건강에 유의 하시고 다음 산행 때 또 만납시다.
산행대장을 맡게 되었다. 가문의 영광이 아닐 수 없다. 혹시 나로 인해 동기들이
고생이나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을 가린다. 송대장님이 직접 영원프라자까지
산행지도와 안내문까지 가져와 자세한 설명까지 해 주신다.
참석인원(7명) : 김경태,최익태,엄주홍,유한곤,김윤수,최영문,이성택
출발일시 : 2005.6.12 08:15 (다음부턴 정확히 08:00에 출발 예정)
산행코스 : 산내초등학교~구만사~구만약물탕~선녀탕~구만폭포~구만산~
가인계곡~봉의저수지~가인리
석남터널 지나 24번 국도를 따라 달리다 산내 초등학교 쪽으로 진입하여
양촌마을 쪽으로 들어가 마을 당사나무 밑에 차를 주차 시킨다. 그때가 09:20.
당사나무 밑에 동네 할매분이 동동주와 파전을 구울 준비를 하면서 갔다 와서
한 잔 하고 가란다. 헤비급에 걸쭉한 입담의 엄사장이 맛있게 준비해 놓으시란다.
모두들 갔다 와서 하산주 할 생각에 안면이 밝아진다.
그리 험하지 않은데다가 계곡산행이다 보니 큰 힘 안 들이고 오르는 것 같다.
진짜 술상무(?) 김경태 상무님이 냉동한 캔맥주를 1개씩 나눠 주신다.
항상 산행때마다 찬조를 해 주시는 상무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10:50 구만 폭포에 도착한다. 일요일이라 산꾼들이 제법 많다. 벗고 들어 가고
싶었지만 주위의 시선도 있고 해서 참기로 한다.
좌측으로 오르는 제법 가파른 길을 땀을 흘리며 오른다.
약초박사이신 김윤수님이 열심히 약초를 채취한다. 건강이 안 좋으신 아버님을 위해서......
모두가 본 받아야 할 행동이 아닐 수 없다. 그렇게 오르니 정오를 5분 남긴 시점에
구만산(785) 정상에 오른다. 조금 내려와 점심(12:00~13:00)을 먹는다.
웰빙쌈,김밥 등 다양한 점심이 나온다. 공기 좋은 곳에서 땀 흘리고 난 뒤 먹는 점심은
꿀맛이었다. 모두들 자기밥 먹어라고 야단들이다. 남겨 가면 사모님이 다음에 밥을
안 사 준다나......3.5km쯤 내려 오니 계곡에 머슴탕(?)이 나온다. 그 때가 13:40.
모두들 벗고 들어간다. 6월 중순이지만 물 속은 엄청 차가웠다. 생각보다 모두들 날씬한
몸매들을 과시한다. 전세계에서 보고 있기 때문에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생각해서 좀 지나친
노출 사진은 올리지 않기로 한다. 봉의저수지에 도착하니 14:30.
다시 1시간 가량을 걸어서 백송리 당사나무밑에 도착한다.
술을 잘 안 마시던 최익태님도 하산주 마시는 이벤트에는 동참한다.
만능 스포츠맨 유한곤님도 연거푸 술잔을 들이킨다. 할머니가 포고버섯을 삶는다.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니 별미였다. 최영문씨가 "한병 더!"를 계속 외친다.
그냥 가기가 썹썹하여 간단히 입가심을 위해 송대장님을 호출한다.
간단히 맥주 한 잔 하다 보니 또 차수를 더하게 된다.
맥주를 찬조해 주신 김상무님과 계산을 해 주신 최영문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성하의 계절에 건강에 유의 하시고 다음 산행 때 또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