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
이철구(16)
작성일
05-07-19 17:46 9,834회
1건
본문
고속도로에서 벤츠와 티코가 부딪쳤다
벤츠는 살짝 긁히기만 했으나
티코는 형편없이 찌그러졌다.
티코 아즘마가 화가 나서 소리쳤다.
"당신이 잘못한 거니까 당장 내 차값 물어내!!"
벤츠 아자씨가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찌그러진 티코를 보면서 말했다.
아줌마
"뒤에 있는 배기통에 입을 대고 후!~ 하고 불어봐.
그러면 찌그러진게 쫘~~~~악 펴질테니까."
그렇게 말하고는 벤츠를 타고 가버렸다.
"쓰벌넘 뭐 저런 새끼가 있어."
티코 아줌마가 배기통에 입을 대고 후~ 후~ 불었지만
찌그러진 티코는 펴지질 않았다.
열 받은 티코 아줌마
바닦에 주저 안자 젖 먹던 힘을 다해
얼굴이 보라색으로 변할 때까지 불었지만 소용없었다.
그때 뒤에서 달려오던 티코가 옆으로
쌩!~ 지나가며 운전사가 말했다...
*
*
*
*
*
"아줌마 그거 창문 닫고 불어야 돼요."
벤츠는 살짝 긁히기만 했으나
티코는 형편없이 찌그러졌다.
티코 아즘마가 화가 나서 소리쳤다.
"당신이 잘못한 거니까 당장 내 차값 물어내!!"
벤츠 아자씨가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찌그러진 티코를 보면서 말했다.
아줌마
"뒤에 있는 배기통에 입을 대고 후!~ 하고 불어봐.
그러면 찌그러진게 쫘~~~~악 펴질테니까."
그렇게 말하고는 벤츠를 타고 가버렸다.
"쓰벌넘 뭐 저런 새끼가 있어."
티코 아줌마가 배기통에 입을 대고 후~ 후~ 불었지만
찌그러진 티코는 펴지질 않았다.
열 받은 티코 아줌마
바닦에 주저 안자 젖 먹던 힘을 다해
얼굴이 보라색으로 변할 때까지 불었지만 소용없었다.
그때 뒤에서 달려오던 티코가 옆으로
쌩!~ 지나가며 운전사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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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그거 창문 닫고 불어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