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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망한다. 비학제 축구 우승을

조재봉(15) 작성일 05-08-19 16:28 9,789회 2건

본문

친구들아, 더운 여름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겠지.

우리 조금의 여유를 갖고 이 더운 여름 비학제 행사를 준비하느라 분주한 14회 선배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한 번 보내주자(14회 선배님들 고생많심더)

작년 4월 학일오 축구동호회를 발족한 지 불과 4개월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처음 시작된 전동문의 기수별 비학제 리그에서 우리는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 당시 동기회 사무국장이자 학일오 회장이었던 나의 감회가 남달랐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스트라이커 태완이의 부상으로 허탈하게 패한 것은 더욱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리고 1년이 흘렀다.

그 동안 학일오 새 집행부의 열정으로 우리 동기들은 더욱 강해진 체력과 조직력을 갖추어 왔고, 그 기세로 올해 비학제리그에서는 우리 동기가 반드시 우승할 것이라 믿고 있으며, 또한 이를 소망한다.

친구들아, 나는 소망한다, 우리 동기의 이번 비학제 축구 우승을.....,그리고 한명의 부상자도 없기를  

익히 소문으로 들어 알겠지만 16강 상대는 13회다. 그리고 13회는 개개인의 역량은 전 동문 중 어느 기수보다 강하다. 하지만 우리 동기는 13회를 이기고 8강에 진출할 것이다.(13회는 과거 축구 선수했던 사람 9명정도가 선수로 뛴단다.)

8강전의 상대는 14회와 24회의 우승팀과의 경기다. 14회자는 비학제 주관기수로서 내심 우승을 바라는 강력한 팀이다.(어제는 비밀리에 연습을 하기도 했단다.)

하지만 14회도 당연히 이길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자만은 금물이지만 14회는 우리보다 한수 아래로 되거든(14회 선배들 중 아마 이 글을 읽을 분도 있겠지만 너무 기분 나쁘거나 서운히 생각지 마소)

친구들아, 나는 소망한다, 그리고 마음 속 깊이 바란다, 우승을....

우승의 길목에서 동기들의 자중란을 없애기 위해 선수선발에서 기용, 작전까지 모든 권한(감독)을 박경달 동기에게 일임한다.

모든 동기가 선수로서의 자격이 있으나 혹시 선수로 기용되지 않더라도 그 서운함은 마음속에 감추고, 승리를 축원해주기 바란다.

그리고 선수로 뛰지 않더라도 모두 나와 열띤 응원을 부탁하며, 4강 진출하여 자축연을 함 갖도록 하자.

그리고 경기도중 다치는 사람없이 무사히 경기를 마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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