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육10월산행후기
송석태(06)
작성일
05-10-10 15:30 12,916회
3건
본문
학육10월산행후기
산행지:파래소폭포-신불산-청수좌골
참석자:강흥모,김경태,엄주홍,양임한,이만우,박재운,최영문,송석태
9월 한달빼먹고 오랜만에 얼굴보니 다들 무척 반가운 마음에 악수하였고 간만에 이만우국장이
참석하여 어려운길을 스타렉스1대로 몸을싣고 계획했던 청수골을 출발하였으며,
청수산장에 주차하고 09:40분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었음.
때는 바야흐로 가을이라 군데군데 단풍나무가 붉게 물들어 일행을 반기곤 했습니다.
파래소폭포 계곡으로 바로올라 20여분만에 파래소에 도착하여 증명사진찍고 김경태씨가 가지고 온 알짜배기 복분자로 입산주 한잔 걸치고 계곡으로 깊숙히 들어가니 신불산자연휴양림상단이 나타났습니다.
이 깊숙한 계곡에 자연휴양림의 경치는 좋았지만 자연훼손이라는 생각은 떨칠수가 없네요.
자연은 자연그대로 놓아두어야 되는데 국가기관이 앞장서서 자연을 망치는것같아 안타깝네요.
휴양림 지나서 계곡에서 잔깐 휴식후 들어가다가 큰다래나무를 만나 모두들 따먹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여러차례 산행을 했지만 다래 따먹기는 간많이네요. 그런데 구경하는 사람이 따는사람보다 더많이 먹었다는데 정말인가요?
계곡길로 계속 들어가야하는데 잘못된것인지 임도를 만나고 임도에서 천주교들이 대피했던
죽림굴을 만나 구경하고 임도를따라 간월재에 도착했는데 웬놈의 차가 그리 많은지 끝이 안보이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싶네요.
간월재 바람이 어찌나 센지 서있지 못하고 바로 신불산으로 올라 정상부근에서 조금늦은 점심을 먹었음. 김경태씨의 복분자술,팩소주가 금방 동나고 다들 배가 고파 정신없이 먹었음.
신불산을 경유해서 억새풀 구경하고 내려가기 위해 8월에 우리가 올랐던 청수좌골로 하산하기로 하였음. 신불산에 울산사람이 다 모였는지 글자그대로 인산인해 였음.
단조성터 억새풀속에서 과일깍아먹고 한참동안 누워서 군대애기 하다가 하산하였음.
그놈의 사진기 밧데리가 다되어 그 좋은 억새풀광경을 못찍어서 지송하네요.
청수좌골초입에 도착하여 알탕하고(알탕한사람:엄주홍,최영문,이만우) 나머지는 머리감고 발씻었는데 물이 이제 제법 차갑네요. 오늘은 제법 먼거리를 걸었고 산행시간만 7시간정도 걸렸네요.
청수장에서 두부김치랑 동동주 두사발 비우고 출발하였는데 석남사 언저리에서 계속밀려 시내에 늦게 도착하여 청수복집에서(청수에서 시작하여 청수에서 긑남) 복매운탕으로 저녁식사 해결하고 마무리 했음.
SK곽삼열,이성택씨 추풍령에서 잘뛰었는지 궁금하네요?
우리도 요렇거럼 좋은 산행 했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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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link.okfoto.co.kr/L_storage4/139195/2005101013410002.jpg">
파래소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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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link.okfoto.co.kr/L_storage4/139195/2005101013412017.jpg">
파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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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link.okfoto.co.kr/L_storage4/139195/2005101013412203.jpg">
파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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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link.okfoto.co.kr/L_storage4/139195/2005101013412388.jpg">
파래소증명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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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link.okfoto.co.kr/L_storage4/139195/2005101013412616.jpg">
중간휴식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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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link.okfoto.co.kr/L_storage4/139195/2005101013412481.jpg">
간월재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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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link.okfoto.co.kr/L_storage4/139195/2005101013412725.jpg">
다래(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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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link.okfoto.co.kr/L_storage4/139195/2005101013415167.jpg">
'들국화'의 들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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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link.okfoto.co.kr/L_storage4/139195/2005101013415305.jpg">
죽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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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link.okfoto.co.kr/L_storage4/139195/2005101013410189.jpg">
계곡에서 바라본 재약산/사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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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link.okfoto.co.kr/L_storage4/139195/2005101013411531.jpg">
신불산 오르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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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link.okfoto.co.kr/L_storage4/139195/2005101013411709.jpg">
자동차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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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link.okfoto.co.kr/L_storage4/139195/2005101013411838.jpg">
신불에서 바라본 영취산 -억새풒 전경
산행지:파래소폭포-신불산-청수좌골
참석자:강흥모,김경태,엄주홍,양임한,이만우,박재운,최영문,송석태
9월 한달빼먹고 오랜만에 얼굴보니 다들 무척 반가운 마음에 악수하였고 간만에 이만우국장이
참석하여 어려운길을 스타렉스1대로 몸을싣고 계획했던 청수골을 출발하였으며,
청수산장에 주차하고 09:40분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었음.
때는 바야흐로 가을이라 군데군데 단풍나무가 붉게 물들어 일행을 반기곤 했습니다.
파래소폭포 계곡으로 바로올라 20여분만에 파래소에 도착하여 증명사진찍고 김경태씨가 가지고 온 알짜배기 복분자로 입산주 한잔 걸치고 계곡으로 깊숙히 들어가니 신불산자연휴양림상단이 나타났습니다.
이 깊숙한 계곡에 자연휴양림의 경치는 좋았지만 자연훼손이라는 생각은 떨칠수가 없네요.
자연은 자연그대로 놓아두어야 되는데 국가기관이 앞장서서 자연을 망치는것같아 안타깝네요.
휴양림 지나서 계곡에서 잔깐 휴식후 들어가다가 큰다래나무를 만나 모두들 따먹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여러차례 산행을 했지만 다래 따먹기는 간많이네요. 그런데 구경하는 사람이 따는사람보다 더많이 먹었다는데 정말인가요?
계곡길로 계속 들어가야하는데 잘못된것인지 임도를 만나고 임도에서 천주교들이 대피했던
죽림굴을 만나 구경하고 임도를따라 간월재에 도착했는데 웬놈의 차가 그리 많은지 끝이 안보이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싶네요.
간월재 바람이 어찌나 센지 서있지 못하고 바로 신불산으로 올라 정상부근에서 조금늦은 점심을 먹었음. 김경태씨의 복분자술,팩소주가 금방 동나고 다들 배가 고파 정신없이 먹었음.
신불산을 경유해서 억새풀 구경하고 내려가기 위해 8월에 우리가 올랐던 청수좌골로 하산하기로 하였음. 신불산에 울산사람이 다 모였는지 글자그대로 인산인해 였음.
단조성터 억새풀속에서 과일깍아먹고 한참동안 누워서 군대애기 하다가 하산하였음.
그놈의 사진기 밧데리가 다되어 그 좋은 억새풀광경을 못찍어서 지송하네요.
청수좌골초입에 도착하여 알탕하고(알탕한사람:엄주홍,최영문,이만우) 나머지는 머리감고 발씻었는데 물이 이제 제법 차갑네요. 오늘은 제법 먼거리를 걸었고 산행시간만 7시간정도 걸렸네요.
청수장에서 두부김치랑 동동주 두사발 비우고 출발하였는데 석남사 언저리에서 계속밀려 시내에 늦게 도착하여 청수복집에서(청수에서 시작하여 청수에서 긑남) 복매운탕으로 저녁식사 해결하고 마무리 했음.
SK곽삼열,이성택씨 추풍령에서 잘뛰었는지 궁금하네요?
우리도 요렇거럼 좋은 산행 했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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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래소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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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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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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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래소증명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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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휴식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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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재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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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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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의 들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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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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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서 바라본 재약산/사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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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산 오르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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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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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에서 바라본 영취산 -억새풒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