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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을 보내며,...  (몇자 끄적)...[출석부]

박창홍(15) 작성일 05-11-02 00:42 9,474회 6건

본문

시월을 보내며,...  

시월이 흘러갔다. 늘 그러하듯이.
이제 곧 낙엽이 떨어지겠지 . 늘 그래왔듯이.

그러나, 정이 떨어지면 바로 딱지가  되어 굳어 버린다.
방치하여 흉터가 지더라도 순간 개의치 않는다.

어떤 억울한 딱지라도 일단 떼내어 버려야 한다.
다시금 아픔과 인내가 시작되더라도 과감히 떼내고 상처를 치료하여야 한다.

그것이 새살이 돋기까지 자신을 존중하는 최소한의 예의다.
치료 받아야할 권리가 있기에 딱지를 뗄 기회를 주어야 한다.

온몸의 딱지가 자신을 지탱할지라도,...

당신은 두려운가?

~~~~~~~~~~~~~~~~~~~~~~~~~~~~~~~~~~~~~~~~~~~~~~~~~~~~~~~~~~~~~~~~~~~~~

상처 딱지를 떼내는 것은 용기가 필요하다.
 
그동안의 아픔과 눈물이 억울하고 분하다.

그래도 떼내어 버려야 한다.

일이 꼬일 수록 무조건 피하지 말고 한발 물러나 문제를 정면에서 똑바로

쳐다보고 해결책을 강구해야 하는 이치와 같다.

그러나, 참 힘들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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