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통신
김종렬(09)
작성일
05-12-20 11:45 9,903회
3건
본문
언제나 그랬듯이 해마다 12월이 오면 마음이 바빠진다.
아마도 올 한해 역시 내겐 퍽 어설펐나보다.
어쩐지 달력의 빨간 동그라미들은 좀처럼 줄어들질 않는다.
그저께 어렵게 사이나(청산가리)를 구했다.
사실, 요즘은 산토끼와 꿩이 나무 많아, 자연의 질서를 유지시켜줄 필요가 있다.
즉, 저들끼리 먹이다툼을 위해 서로 싸우는 걸 팔짱을 끼고 그냥 구경하기 보다는
만물의 영장인 인간으로서의 중재 역할이 강구되어야 한다는 깊은 뜻이다.
또한, 주인인 인간을 배신하고 도둑고양이의 탈을 쓰고 호랑이 행세를 하는 산고양이들의 횡포와 권력남용에 제동을 걸고자한다.
일찌기 시골에서 천렵(덫, 올가미, 사이나를 이용한)에 관한 노하우와 명성이 높았던지라
벌써부터 고향산중에선 지레 겁을 먹고 잔머리를 굴리느라 여념이 없을 것은 자명하다.
하니 기대하라.
해 바뀌기 전에 한번 꼭 초대할꺼다.
산토끼와 꿩을 푸짐하게 준비하겠다.
덤으로 손수 키운 촌닭도 몇 마리 대기시키마.
내 고향집에서 얼큰하게 끓여놓고 술 한잔 퍼지게 하자.
언제 전화나 문자가 날라갈지 모른다.
서울지회의 김성률회장과 신년 정기산행을 모의 준비하고 있다.
정말 뜻있고 재미있는 행사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
날짜와 장소를 백빠센트 다 만족은 못 시키더라도
가능한 많은 동기들과 가족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겠다.
아울러 서울지회에서 공고한 고 엄주동기 동기 자녀 후원에도
작은 정성들이 많이 모였으면 좋겠다.
아무쪼록 년말연시 뜻있게 보내고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
아마도 올 한해 역시 내겐 퍽 어설펐나보다.
어쩐지 달력의 빨간 동그라미들은 좀처럼 줄어들질 않는다.
그저께 어렵게 사이나(청산가리)를 구했다.
사실, 요즘은 산토끼와 꿩이 나무 많아, 자연의 질서를 유지시켜줄 필요가 있다.
즉, 저들끼리 먹이다툼을 위해 서로 싸우는 걸 팔짱을 끼고 그냥 구경하기 보다는
만물의 영장인 인간으로서의 중재 역할이 강구되어야 한다는 깊은 뜻이다.
또한, 주인인 인간을 배신하고 도둑고양이의 탈을 쓰고 호랑이 행세를 하는 산고양이들의 횡포와 권력남용에 제동을 걸고자한다.
일찌기 시골에서 천렵(덫, 올가미, 사이나를 이용한)에 관한 노하우와 명성이 높았던지라
벌써부터 고향산중에선 지레 겁을 먹고 잔머리를 굴리느라 여념이 없을 것은 자명하다.
하니 기대하라.
해 바뀌기 전에 한번 꼭 초대할꺼다.
산토끼와 꿩을 푸짐하게 준비하겠다.
덤으로 손수 키운 촌닭도 몇 마리 대기시키마.
내 고향집에서 얼큰하게 끓여놓고 술 한잔 퍼지게 하자.
언제 전화나 문자가 날라갈지 모른다.
서울지회의 김성률회장과 신년 정기산행을 모의 준비하고 있다.
정말 뜻있고 재미있는 행사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
날짜와 장소를 백빠센트 다 만족은 못 시키더라도
가능한 많은 동기들과 가족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겠다.
아울러 서울지회에서 공고한 고 엄주동기 동기 자녀 후원에도
작은 정성들이 많이 모였으면 좋겠다.
아무쪼록 년말연시 뜻있게 보내고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