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포터를 보고나서
고주택(08)
작성일
05-12-19 16:32 9,47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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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이들과 밤늦게 '해리포터와 불의잔'이라는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문득 어릴 때 선친과 함께 영화를 보러갔던 기억들이 생각났다.
아마 30년 후쯤 우리 아이들도 영화를 보고 나오면 오늘 이순간을 문득 생각하겠지 하면서...
정말 어젯밤에는 밤새 뒤척이며 이것저것 많은 생각을 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남은 삶들을 무엇을 하며 보내야 할지?
20년쯤 지난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긴긴 밤들을 뒤척이며 인생을 마무리하고 있을지?
친구들! 또 한해가 지나간다.
바쁘겠지만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허망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후회없는 삶을 위해
우리에게 남은 것은 무엇인지 한 번만 더 고민해보고 채워보자.
그리고 내일 술 한잔하면서 조금씩 서로서로 나누어보자. 산다는 게 무엇이지를!
유난히 추운 것 같은 2005년을 보내며. 고주택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문득 어릴 때 선친과 함께 영화를 보러갔던 기억들이 생각났다.
아마 30년 후쯤 우리 아이들도 영화를 보고 나오면 오늘 이순간을 문득 생각하겠지 하면서...
정말 어젯밤에는 밤새 뒤척이며 이것저것 많은 생각을 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남은 삶들을 무엇을 하며 보내야 할지?
20년쯤 지난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긴긴 밤들을 뒤척이며 인생을 마무리하고 있을지?
친구들! 또 한해가 지나간다.
바쁘겠지만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허망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후회없는 삶을 위해
우리에게 남은 것은 무엇인지 한 번만 더 고민해보고 채워보자.
그리고 내일 술 한잔하면서 조금씩 서로서로 나누어보자. 산다는 게 무엇이지를!
유난히 추운 것 같은 2005년을 보내며. 고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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