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홍은 썰(說)을 풀라...
최승건(15)
작성일
06-03-03 16:05 9,849회
3건
본문
아래 글은 박창홍 군이 중앙중학교 게시판에 댓글로 달아 논 것을 제가 무단으로 짜깁기 하여 게재한 것입니다. 친구들 이름 하나하나를 열거하며 나름대로 재미있게 장문의 글로 엮은 것입니다. 본인이 심혈(?)을 기울인 창작품이라서 그런지 다른 게시물과는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왔고,문득 옛 친구들이 하나 둘씩 성큼 가까이 다가온 듯한 정겨움이 묻어나왔습니다. 그래서 우리 학15 벗들의 이름자로도 요런 재미있고 따습고 아기자기한 한 편의 썰을 풀어보면 좋을 듯 싶어 박창홍에게 강압적으로 요청하는 바입니다. 금값이 천정부지로 올라 보석상 경기가 썩 좋지 않은 마당에 가게 한 구석에 우울을 곱씹고 있느니 친구들 이름 하나하나 떠올려 옛날을 회억하는 일 또한 본인에게도 그다지 해롭지 않은 일이라 감히 판단하여 청하노니 벗께서는 해량바랍니다.
옛날~ 옛날 바로 그때의 대학이 김대학이고 그 대학을 좋아 다니는 국민이 호민이고,...그때의 화폐가 종원이고, 잠 많은 공무원들에게 하달한 훈령이 있었으니,... 잠티 성훈이고,....그 나라의 도로가 수길이고,....제일 높은 산에는 기봉이 있고,...그 봉우리를 휘휘 감아 권남 용이 살고 있고,...
그 용이 자주 복용하는 약이 기환이고,...그 나라 김치에는 유산균과 함께 성균이 함유되어 있고,...그나라 군인은 의가사 제대없이 성수를 마시며 틈틈히 수영을 하면서 체력을 키워 몸에 좋은 영조란 새를 잡아먹으며 만기 제대를 하고,... 영윤이란 어린이는 영석으로 비석치기를 하며 재미있게 잘노는,...
대장을 석신으로 추앙하며 영웅 재웅으로 떠받들고,..엄격한 종률과 재윤으로 순범이라는 호랭이가 가끔 나타나기 전까지 확 나라의 국민을 성민으로 바꾸었다.그 호랭이 여의주 대신 욱일 승천하듯 영환을 입에 물고 인수를 흘리며,...
장태진 술법으로 연못가 세연과 5대호수인 승호,진호,철호,형호,영호를 서성대며 큰 원인 창원을 그리며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더라. 그 광경을 수건을 이마에 두른 승건이 아주 큰학인 상학을 타고 한손엔 깃발 현기를 들고 한손엔 하연을 날리며 하는 말이 "시벨놈(양현 성욱 호성 영백 )들이 동기회도 자주 안나오고 하니,...옆에 있던 창홍이 동태국으로 해장을 하며 ,...." 끝이없네,..기로야 인자 자자" 했다나 어쨌다나,.... 핵핵,....
옆나라 희주지방은 상현,대현에 각각 이름을 떨친 성철,원철 두 스님이 배나무에 터를 잡고 재환을 입에물고 살고있던 이무기에게 '성욱성립광일재하'라는 주문을 외니 하늘로 현기 증나듯 어지럽게 사지를 비틀며 올라가더라.,..
그 광경을 옆에서 성원을 보내며 지켜보던 그나라 관직인 춘관태영 직을 갖고있던 광민 출신 삼규가 용이난 그자리에 정표를 세우고 용의 현락장생을 기원하니, 그 옆나라 고승인 흥섭대사가 호성 종문을 통과하다 그 소식을 전해듣고는 다시 봄이 왔다며 재춘의 노래를 흥얼거렸다는 후문이 인구에 회자되었다.
옛날~ 옛날 바로 그때의 대학이 김대학이고 그 대학을 좋아 다니는 국민이 호민이고,...그때의 화폐가 종원이고, 잠 많은 공무원들에게 하달한 훈령이 있었으니,... 잠티 성훈이고,....그 나라의 도로가 수길이고,....제일 높은 산에는 기봉이 있고,...그 봉우리를 휘휘 감아 권남 용이 살고 있고,...
그 용이 자주 복용하는 약이 기환이고,...그 나라 김치에는 유산균과 함께 성균이 함유되어 있고,...그나라 군인은 의가사 제대없이 성수를 마시며 틈틈히 수영을 하면서 체력을 키워 몸에 좋은 영조란 새를 잡아먹으며 만기 제대를 하고,... 영윤이란 어린이는 영석으로 비석치기를 하며 재미있게 잘노는,...
대장을 석신으로 추앙하며 영웅 재웅으로 떠받들고,..엄격한 종률과 재윤으로 순범이라는 호랭이가 가끔 나타나기 전까지 확 나라의 국민을 성민으로 바꾸었다.그 호랭이 여의주 대신 욱일 승천하듯 영환을 입에 물고 인수를 흘리며,...
장태진 술법으로 연못가 세연과 5대호수인 승호,진호,철호,형호,영호를 서성대며 큰 원인 창원을 그리며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더라. 그 광경을 수건을 이마에 두른 승건이 아주 큰학인 상학을 타고 한손엔 깃발 현기를 들고 한손엔 하연을 날리며 하는 말이 "시벨놈(양현 성욱 호성 영백 )들이 동기회도 자주 안나오고 하니,...옆에 있던 창홍이 동태국으로 해장을 하며 ,...." 끝이없네,..기로야 인자 자자" 했다나 어쨌다나,.... 핵핵,....
옆나라 희주지방은 상현,대현에 각각 이름을 떨친 성철,원철 두 스님이 배나무에 터를 잡고 재환을 입에물고 살고있던 이무기에게 '성욱성립광일재하'라는 주문을 외니 하늘로 현기 증나듯 어지럽게 사지를 비틀며 올라가더라.,..
그 광경을 옆에서 성원을 보내며 지켜보던 그나라 관직인 춘관태영 직을 갖고있던 광민 출신 삼규가 용이난 그자리에 정표를 세우고 용의 현락장생을 기원하니, 그 옆나라 고승인 흥섭대사가 호성 종문을 통과하다 그 소식을 전해듣고는 다시 봄이 왔다며 재춘의 노래를 흥얼거렸다는 후문이 인구에 회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