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뭐니해도 고로쇠 철인 것 같다.
나도 지난 주에 고향 뒷산에 지인들과 나누어 먹을 만치 고로쇠 채취 작업을 해두었다.
좀 여유가 되면 나누어 먹을 생각이다.
그런데 고로쇠보다 더 좋은 수액이 몇 있는데, 바로 산다래나무와 개머루 수액이다.
약효와 효능은 고로쇠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탁월하다.
가격으로 비교하면 고로쇠 한 말에 5만원인데 비해, 산다래는 25만원, 개머루는 32만원선이다.
채취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우선 산다래는 가지 끝을 비스듬히 자르고 거기에 비닐봉지를 달아놓으면 된다. 수액의 양도 고로쇠의 5배정도다. 단, 나무 구하기가 그리 쉽지않지만, 나무의 생식을 저하시키지 않고 영구히 채취할 수 있어 좋다. 간 계통에는 아주 그만이다. 함암작용도 탁월하다고 한다.
개머루는 산머루와 나무가 비슷한데, 열매는 먹지 않는다. 시골에는 흔하다.
가장 굵은 줄기를 골라 밑바닥에서 20센티쯤 자르고 역시 피티병이나 비닐봉지를 달아 채취한다.
자세한 약효는 인터넷을 이용하길 바란다.
둘 다 덩굴 식물이며 다년생이다. 마시는 방법은 고로쇠처럼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 게 아니라,
조금씩 장복해야 효과가 크다.
아무튼 운동도 하고 건강도 챙기시길....
이것 저것 귀찮은 사람은 내게 오라.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