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산행지:쌍두봉
참석자:김경태,엄주홍,윤준원,양임한,송석태,최익태,강흥모,김정환,황성목+친구2명(11명)

산행후기:정기산행이 매월 2주째 일요일 이었으나 동아마라톤에 참석하는 친구땜시 특별 요청
으로 세째주로 변경 하였는데 특별 요청한 곽삼열씨가 이성택부대장하고 참석을 못한다고 메세지가 왔다.
두고보자고 답은 했지만 회사에 목메인 사람들이 회사 행사가 우선이지 동기 행사가 우선이지는 않기 때문에 너그러이 이해합니다.

또 하나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토요일 밤에 여덟시가 넘어 최익태씨가 전화와서 내일 쌍두봉 길안내자인 황성목씨가 참석 못한다고 가슴 철렁한 소식을 전해온다.
전후사정을 들어본 결과 지금 자기들끼리 계중을 하고있는데 내일 학육산행 가지말고 다른산에 가자고 역적모의를 하고 있는바 최익태씨에게 내일 만약에 학육산행에 참석치 않는다면 동기회 차원에서 제명 하겠다고 엄포를 놓으니 두손들고 참석 하겠단다.

그래서 외부친구 2명이 참석하여 우연곡절 끝에 산행이 시작되었고 운문재 넘어 삼계리에 있는 천문사에서 시작하여 평소 운문도로에서 보면 정경인 쌍두봉을 향하여 직진하였고 처음으로 참석한 학육전문 사진작가 김정환씨가 산행의 풀스토리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정상에서 먹는 점심시간에 웬풀이 그렇게 많은지(사진참조) 또 과식을 하였고 하산하면서 일본과의 야구경기 홈런소식에 전부 맥이 풀려 온갓말이 오고갔고 하산후 상점에서 동동주에 파전이랑 묵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서울에서 내려와 산행을 이끌어준 황성목부장 감사하고요 김정환 사진작가님 고생했습니다. 멋진 사진 기대합니다.

곽삼열,이성택씨 4월에 빠지면 알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