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산회 포고령:5월 12일(금) 21시 울주군 청량면 율리 (바깥)영축 마을 농협창고 앞 집합.
보름달을 온 몸에 쐬며 늑대가 되기 위한 인간들 모여라!
예쁘거나 혹은 향기나는 여우 대동은 일단 환영,단 모든 작업은 산에서 시작해 산에서 끝낸다.
자정에 하산 귀가함.
 
드디어 칠산회의 늑댄산행이 시작되었다.(5/4,21시20분,대공원 동문 출발~23시 문수공원앞)
보름달은 다음 주 금요일(12일) 떠오르지만 일단 워밍업 삼아 대공원 산을 종주했다.
박홍웅대장의 인솔 손동일회장의 엄호로 제법 빠른 보행으로 1시간 반만에 주파했다.
이대희 김정진 우진산 김잠출 박홍웅 손동일-파이팅!

늑대 소리 흉내기도 했는데 우리는 진짜 늑대만큼만 되어보자고 다짐했다.
우리가 늑대만큼만 살아간다면 우리 주변의 여자는 울 일이 없을 것이다。
무슨 말인지 잘 보시라!

[늑대는 평생 한마리의 암컷하고만 사랑을 한다。
늑대는 자신의 암컷을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우는 유일한 포유류다。
늑대는 자신의 새끼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우는 유일한 포유류다。
늑대는 사냥을 하면 암컷과 새끼에게 먼저 음식을 양보한다。
늑대는 제일 약한 상대가 아닌 제일 강한 상대를 선택해 사냥한다。
늑대는 독립한 후에도 종종 부모를 찾아와 인사를 한다。
늑대는 인간이 먼저 그들을 괴롭혀도 인간을 먼저 공격하지 않는다。]-어느 블로그에서 퍼옴-

어떠한가? 40대에 이 정도만 한다면 그대는 멋~쮀~이~
마눌에게 아이들에게 부모에게 어디 하나 잘못있으면 말해봐봐봐!

홍웅대장의 산행기와 사진을 보면 더 놀랄 것이다.
이 홈페이지도 이벤트 좀 자주해서 상품걸고 전국의 동기들이 몰리도록 유인하고 다음 주 12일 금요일 9시에는 문수산 최고의 코스를 달빛을 벗삼아 [제1차 늑대산행]을 한다. 참가는 자유

이병주는 예전에 이런 말을 했단다.
......햇빛에 바래지면 그것은 '역사'라 한다
       달빛에 물들어지면 그것은 '신화'가 된다.............

칠산회는 낮에는 역사를 위해 *빠지게 열심히 일하고 달이 뜨면 신화를 위해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헉헉거리며 산에 올라 늑대가 된다????
어때? 다음 주엔 당신도 동참하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