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진짜 허벌나게 왔습니다.
그 빗 속에도 단 내가 나도록 열심히 뛰어준 우리 선수단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멀리 제주도에서, 서울, 부산등 경향각지에서 오직 한 마음으로 달려와준 동기여러분께 다시 감사드리고, 우리 체육간사님과 감독님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특히 뒷풀이 장소에서 우리 모두 죽을때까지 최종찬 체육간사를 종신제로 추천하자고 농담을 했는데 동기분들도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틀림없이 결승에 진출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자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등산모임, 골프모임처럼 축구나 족구를 사랑하는 동기분들이 모일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 보겠습니다. 준비되는대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조만간 다시 건강하게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