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고독한가?
이채권(07)
작성일
06-10-01 18:20 12,023회
3건
본문
<IMG src="http://hamservice.com/spboard/id/gallery_flower/screen_shot/DSCN0677-b.jpg"> <PRE><FONT face=굴림 color=#013add size=2><UL><UL>
<SPAN style="LINE-HEIGHT: 150%">
<B>언제 고독한가 </B>
산을 오르려다
산이름을 잊어버렸다가
산이름을 기억하여
오르는 길에
거기,
억새꽃이 하얀 마음 열고
산새 그리워 편지 쓰는 것을 지켜보다가
그토록 흩날리는 손 흔듬을
배우려고 해도
산그늘 울음으로 가득 채워진 옹달샘에
손을 담그면
살아온 날들이 슬프게 출렁이며
너는 언제 고독한가?
7회동기님과 7칠산회 여러분!
병술년 한가위, 보름달 같기를 기원 합니다. 글/박종영/ 영상/류희수 작가
<EMBED src=http://flmusic.cafe24.com/util66279/77hy43.mp3 hidden=true type=audio/mpeg autostart="true" loop="false"></EMBED>music * Bossa Baroque - Dave Gru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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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오르려다
산이름을 잊어버렸다가
산이름을 기억하여
오르는 길에
거기,
억새꽃이 하얀 마음 열고
산새 그리워 편지 쓰는 것을 지켜보다가
그토록 흩날리는 손 흔듬을
배우려고 해도
산그늘 울음으로 가득 채워진 옹달샘에
손을 담그면
살아온 날들이 슬프게 출렁이며
너는 언제 고독한가?
7회동기님과 7칠산회 여러분!
병술년 한가위, 보름달 같기를 기원 합니다. 글/박종영/ 영상/류희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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