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산회 12월 정기산행 사진후기<2부>

박홍웅(07) 작성일 06-12-14 21:08 10,278회 5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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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 칠산회 정기산행(신불산 공룡능선->삼봉능선) 


산이 주는 신비로움은 그 산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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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ul>
노자는 말한다.

‘기다리라.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기다리라.
수동적으로.
그러면 그대는 발견할 것이다.
받아들이라.
그리고 기다리라.
그리고 모든 것이 자연 그대로 행해지도록 하라.’</pre></ul>

<pre><ul>
신불재 가는 길
점심 먹을 동안 포근하던 날씨는 변덕을 부립니다만
그리 견디기 힘들 정도는 아니었습니다.</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0823_8D4A1.jpg"> 

<pre><ul>
뒤 돌아본 신불 자락
억새 곳곳에 핀 상고대가 겨울 맛을 느끼게 합니다.</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0827_4F830.jpg"> 

<pre><ul>
사진을 리사이즈 하다보니 인물 구별이 힘드네요.</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0832_8A353.jpg"> 

<pre><ul>
친구들의 모습 뒤로 삼봉 능선의 암봉이 보입니다.</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0837_3F9D4.jpg"> 

<pre><ul>
신불재를 올라서면 억새밭 왼쪽으로 첫 능선이 오늘의 하산 코스</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0842_5A1B5.jpg"> 

<pre><ul>
신불재에서</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0846_8A4F2.jpg">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0850_2388D.jpg"> 

<pre><ul>
신불재에서 바라 본 신불공룡</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0854_00322.jpg"> 

<pre><ul>
멘트 없이 넘어가니 너무 편하군요. (^^*)</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0857_21D1F.jpg"> 

<pre><ul>
뒤 돌아 본 신불재</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0902_53097.jpg"> 

<pre><ul>
지난 9월 억새가 흐드러지게 핀 어느 날
시살등에서 영축산 신불산 종주를 하며 보았던
단조성지의 억새 모습과 신불재 공사 모습을 올려 봅니다.
은빛 억새의 물결 다시 봐도 눈부시군요.</pre></ul>

<img src="http://image2.miodio.co.kr/photo/album54/539027/D8D3/org/o_20060925193344_BB2A2.jpg" width=580 height=440> 

<img src="http://image2.miodio.co.kr/photo/album54/539027/D8D3/org/o_20060925193412_67DBF.jpg" width=580 height=440> 

<img src="http://image2.miodio.co.kr/photo/album54/539027/D8D3/org/o_20060925193416_C67D5.jpg" width=440 height=580> 

<pre><ul>
공룡능선도 줌 해 봅니다.
공룡의 등에 오른 산객들이 그야말로 고목의 매미 같습니다.</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0905_D1444.jpg"> 

<pre><ul>
삼봉 능선 초입의 돌탑</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0910_D9626.jpg"> 

<pre><ul>
돌탑에서 5분 거리의 ‘좆 바위’
거시기하게 말하자면 남근바위
좀 비슷하게 생겼나요?</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0915_13567.jpg"> 

<pre><ul>
남근바위를 향해 발걸음을 옮기는 친구들</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0921_DF03F.jpg"> 

<pre><ul>
남근 바위를 오르기 전 짧지만 직벽의 암벽을 내려옵니다.</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0926_B0BB6.jpg"> 

<pre><ul>
내려 온 시간과 열정이 아깝게(?) 다시 남근을 오릅니다.
여긴 남자가 아닌 여자가 올라야 하는 것 아닌가?
호모도 아니고 말이지....ㅋㅋㅋ

남근을 타는 진산 거사....참으로 대단허이!</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0929_583D0.jpg"> 

<pre><ul>
나도 뒤질 수 없다는 규열 거사</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0932_06104.jpg"> 

<pre><ul>
규열거사는 언양과 동해를 배경으로....</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0936_85A06.jpg"> 

<pre><ul>
진산거사는 신불산을 배경으로 한 폼 잡습니다.</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0939_CA52B.jpg"> 

<pre><ul>
탈까 말까 오를까 말까 망설이다 뒤따라올라 온 동일거사</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0944_7AC9F.jpg"> 

<pre><ul>
그리고 승렬거사</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0948_35430.jpg"> 

<pre><ul>
올랐으니 다시 내려가야지.....
어차피 내려갈 걸 뭐하려 올랐을꼬?
인생사 다 그런 것 아니겠나?</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0954_121B0.jpg"> 

<pre><ul>
아주 가뿐히 내려갑니다.</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1000_FC62C.jpg"> 

<pre><ul>
진산거사 역시 예외일 순 없는 것.</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1003_B71B4.jpg"> 

<pre><ul>
남근에 올라 내려다 본 호랑이봉
내가 보기엔 사자가 넓은 초원에 앉아 있는 모습 같은데....</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1008_DFC8A.jpg"> 

<pre><ul>
호랑이봉 역시 그냥 지나칠 리 만무합니다.</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1013_D9C6F.jpg"> 

<pre><ul>
어여 가자 어여 가 방귀는 뀌지 말고....(^^*)</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1017_A296C.jpg"> 

<pre><ul>
호랑이 등을 밟고서....</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1021_BFD22.jpg">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1025_91F58.jpg"> 

<pre><ul>
호랑이봉에서 바라 본 남근봉의 모습은
여인의 봉긋 솟은 젖가슴의 유두처럼 보입니다.</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1028_7CCC1.jpg"> 

<pre><ul>
호랑이봉에서 마지막 짐을 비웁니다.
과메기며 고래 고기며 술까지....
그러나 중과부적, 결국은 뒤풀이까지 남겨 가야했지요. (^^*)</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1031_C6638.jpg"> 

<pre><ul>
사람 한번 만나지 못한 호젓한 능선 길.....
그래서 삼봉능선이 더욱 좋았는지 모르겠습니다.</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1035_D1517.jpg"> 

<pre><ul>
자~~! 자~~!
호연지기도 먹어 가며 키우자....모이!(^^*)</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1039_DC4B8.jpg"> 

<pre><ul>
남은 마지막 구간
1봉은 어느 것인지 구별이 힘들군요.</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1044_8F9B7.jpg"> 

<pre><ul>
호랑이봉을 내려서면...</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1049_6F1B1.jpg"> 

<pre><ul>
아주 짧지만 로프를 타는 구간도 지나야 하지요.</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1054_C51F3.jpg">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1111_3CA35.jpg">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1117_480AC.jpg"> 

<pre><ul>
뒤 돌아 본 2봉(호랑이봉)과 1봉(남근바위)</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1119_53BF9.jpg"> 

<pre><ul>
2봉을 지나면 능선 길은 제법 가파르게 내려섭니다.
만약 들머리를 이곳으로 잡는다면 땀 꽤나 흘릴 것 같습니다.</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1125_1D0BA.jpg">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1131_0CC92.jpg"> 

<pre><ul>
이런 구간의 가파른 경사도는 산객을 곤혹스럽게 하지요. (^^*)</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1138_F93D7.jpg">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1144_9CFFD.jpg"> 

<pre><ul>
하산 완료</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1157_73A3B.jpg">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1203_D469A.jpg"> 

<pre><ul>
애마에 배낭을 싣고 승렬이의 집으로.....</pre></ul>

<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1A89/org/o_20061212151207_25666.jpg"> 

<pre><ul>
산행은 함께 하지 못하였지만
뒤풀이에 참석한 주태, 한식, 정진, 잠출, 일수 그리고 수일.....
음~~ 또 누가 있었더라?
겨우 며칠 지났을 뿐 인데....기억이 가물가물

회비 거둔 것으로 봤을 땐 한두 명 빠진 것 같은데....
누구 빠진 사람 있더라도 이해하소.
워낙에 메모리 용량이 모자라스리...ㅋㅋㅋ

뒤풀이에 참석해 준 친구들 모두 고맙고 즐거운 저녁 한 때였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산행 때 뵙겠습니다.

늑대산행(박 홍 웅)<<씀>></pre></ul>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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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성호(07)님의 댓글

이성호(07) 06-12-18 10:19

손동일(07)님의 댓글

손동일(07) 06-12-15 23:45

이채권(07)님의 댓글

이채권(07) 06-12-15 14:14

박홍웅(07)님의 댓글

박홍웅(07) 06-12-15 13:35

정연무(07)님의 댓글

정연무(07) 06-12-1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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