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산회 1월 정기산행 덕유산<2부>
박홍웅(07)
작성일
07-01-31 16:37 13,965회
20건
본문
<body>
<table width=590 border="0" bgcolor="#e6e6e6" cellspacing="0" cellpadding="0" >
<tr>
<td><br><br><br>
<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4pt; font-face:굴림; color:rgb(51,0,255); background-color:rgb(204,204,255);"><b>2007년 1월 칠산회 정기산행(덕유산 향적봉)<2부></b></span><br><br>
<font size=5 face=휴먼매직체 color=blue>
산이 주는 신비로움은 그 산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에 있다.</font><br><br>
<font face=굴림 size=3.5 color=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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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ont face=굴림 size=3.5><ul>
하늘정원의 신비함을 보여주기 위해서일까?
뿌연 눈보라 속으로 중봉으로 향한 또 다른 하늘이 펼쳐진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4908_7B353.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중봉 가는 길</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4911_C7B16.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흡연파들은 그 와중에 한 개비 담배를 입에 무니....</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4915_95F27.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비흡연파인 대희는 중봉나라를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4923_C3012.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중봉 가는 길목에서 기현이 한 폼 잡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4926_B778B.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중봉 가는 길</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4930_3BCD2.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뒤 돌아 본 덕유평전
어쩌면 우리는 꿈속을 거닐었나 보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4934_5B449.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중봉 목책 계단 아래에서 꿈길 속을 뒤돌아본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4938_8CD06.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덕유의 꿈에서 언제 깨어나려나?</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4942_D3466.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하지만 아직은 덕유의 단꿈에 젖어 있을 때이리니.....</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4945_FF482.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하늘 계단 저 아래는 무엇이 있었던가?</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4948_866BC.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중봉의 하늘을 지키는 우백호</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4953_1DA5F.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중봉의 하늘을 지키는 좌청룡</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4958_C011B.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나무일까 바위일까?</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002_677B6.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중봉의 하늘에 서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006_40408.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마지막 하늘(향적봉)을 향한 발걸음
여전히 꿈속에서 거닐고 있음이니.....</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010_38F0A.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바위일까 나무일까 정말 궁금하다. (^^*)</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015_7DA92.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하늘 정원 덕유평전의 원추리 군락지</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019_301B5.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하얀 철쭉 길
향적봉 하늘나라로 가는 길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니....
하늘 중의 하늘 향적봉은 이렇게 한발 한발 다가오고 있었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023_31528.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원추리 군락지와 철쭉 지대를 지나 아고산대 정원을 바라본다.
<font face=굴림 size=3.5 color=blue>아고산대란?
해발 고도가 비교적 높은 1500~2500m 지대에
바람과 비가 많고 기온이 낮으며 맑은 날이 적어서
키 큰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없는 곳으로
철쭉, 진달래, 조릿대, 원추리, 산오리풀 등이
바람과 추위를 견디며 자연과 균형을 이룬
지상의 낙원과 같은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대를 말한다.
아고산대는 탁 트인 뛰어난 조망과 갖가지 야생초,
서늘한 기후 등 특징을 가지고 있으나
이용객들에 의하여 훼손될 경우 자연적인 회복이 거의 불가능함으로
이용객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우리나라의 대표적 아고산대는 백두산 정상에 넓게 분포하고
지리산 노고단, 소백산 비로봉, 설악산 중청과 대청봉 주변
그리고 이곳 덕유산에 소규모 분포하고 있다한다.</font></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028_37263.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덕유산 고사목
살아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는 주목(朱木)</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038_2F410.jpg"> </p>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041_1ACCF.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생과 사
인간에게나 식물에게나 죽음과 삶의 경계는 언제나 한 뼘 차이</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045_99367.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삶과 죽음은 언제나 함께하며 이웃한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050_1ACC2.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삶과 죽음의 현장에서....</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055_AFD09.jpg"> </p>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058_1C1CD.jpg"> </p>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103_9D57F.jpg"> </p>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107_237F8.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친구들의 바라보는 눈길이 제각각이다.
하긴 동시에 두 곳에서 돼지털(^^*)을 들이대니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할지 헷갈릴 만도 하리라....</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113_F229B.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이제 모두 눈길(snow no eye ok ^^*)을 바로하고 찰칵!
뒷줄 좌에서 우로(시계방향으로)
영수(종환 아들), 종환, 광록, 잠출, 주태, 수일, 채탁
민옥, 대희, 기현, 동일, 기덕이.....
나(홍웅)는 사진촬영으로 빠졌다하지만
규열이는 어딨는겨?
재활 훈련 중이라 하더니 말짱 거짓아녀?
혼자 내 빼는 데 일가견이 있는겨? (^^*)
거짓 쪼매 보태 요이 땅 할 때 얼굴 한번 보고
하산 하고 얼굴 봤으니 말이여....허~~참! (^^*)</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120_2368D.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하얀 눈꽃이 만발한 주목</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125_03F36.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아버지의 꾐(?)에 빠져 무심코 따라 나선 영수
눈 꽃 산행이 쉽게 접하기 힘든 좋은 경험이 되었을 테고
또한 아버지와 아버지 친구들과 함께 한 그 시간이
훗날 멋진 추억이 되리라 생각한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130_1D345.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 color=blue><ul>
설화(雪花) / 김정길
유리창에 꽃이 피었다
손가락으로 눌러 꺾다가
호호 불어 녹인다
지리산 능선 고사목에
雪花가 만발했겠다
살아서 천 번 죽어서 천 번
눈꽃을 피웠을 주목
그 당당한 주검이
또 눈꽃을 피웠겠다
가지 끝 눈꽃 호호 불어
설거지 당번 정하던 친구들
손가락 호호 불며 눈으로
설거지하던 친구들
나처럼 귀밑머리 하얗게
눈꽃을 피웠겠다.<펌></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136_6C365.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향적봉이 300미터 남았음을 이정표가 가리킨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140_578B3.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향적봉 대피소 가는 길에 또 다른 주목을 지난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144_400CF.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위에 인용된 시가 말했듯이
살아서 천 번 죽어서 천 번 눈꽃을 피우겠지.....
인간이란 존재가 무엇일까 되새기게 해 준다.
자연이 말하는 침묵의 소리를 들어보라.
현자는 침묵의 의미를 안다고 하지 않는가?</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149_54F04.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주목 구상나무 군락지 안내도
<font face=굴림 size=3.5 color=blue>주목(朱木, 주목과)
주목은 높은 산에서 자라는 상록침역교목으로서
높이는 17m에 달한다.
고산성 수목으로 수간(樹幹)은 적갈색, 잎은 선형이며
꽃은 4월에 피고 열매는 9~10월에 붉게 익는다.
이곳의 주목은 수령 300~500년 생 1000여 그루가 자생한다.
구상나무(소나무과)
우리나라의 특산종인 구상나무는
높이가 18m에 달하는 상록교목으로
노목(老木)의 껍질이 거칠다.
종자는 길이 6mm 정도이고 날개는 4.5mm 정도이다.
지리산, 가야산, 한라산 등지에 자생하는 희귀식물이며
덕유산에는 향적봉을 중심으로 해발 1000m 이상 지역에
자생하고 있다.</font>
구상나무는 영남알프스 일대에서도 가끔 볼 수 있는데
주목은 아직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154_394F2.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향적봉 대피소를 지나는 친구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157_BB387.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누군가가 방금 밥을 지어 먹었나보다.
곁을 지나는데 구수한 된장 냄새가 진동하니 말이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200_9CDF6.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향적봉 하늘 계단 길
오늘 산행의 마지막 하늘 길인가?</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204_2A087.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향적봉에서 기념사진
구열이와 나를 포함, 처음으로 모두가 함께 했다.
사진 뒷줄 오른쪽 첫 번째가 나(홍웅)
오른쪽 세 번째가 혼자 내빼기 운동을 한 규열이 (^^*)</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208_2FC9B.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덕유산(향적봉) 정상의 안내도
눈보라가 주위를 모두 삼켜버려 대 파노라마는 볼 수 없었지만
남쪽으로 지리산이, 동쪽으로 가야산이 서쪽으론 마이산이
한 폭의 동양화되어 실루엣으로 펼쳐지고 있으리라....</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212_F0507.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덕유산 향적봉 정상석(頂上石)</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215_95665.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곤돌라를 타기 위한 설천봉의 발걸음이 바쁘다.
설천봉으로 향하며 뒤돌아 본 향적봉</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218_19FB8.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바쁜 걸음 와중에 또 다른 주목을 바라보고...</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222_F0A82.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잰걸음으로 곤돌라를 향하여....</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227_B8F84.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리프트는 눈보라로 이미 운행을 멈추었고...</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231_40D24.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멈춘 리프트의 고드름이 을씨년스럽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236_D9A5A.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곤돌라 줄서기</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239_22BCD.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눈보라 속의 질주
지금은 잠시 멈추었다. (^^*)</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242_711F7.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공짜라고 누군가가 말하더니....공짜는 무슨 공짜!
일인당 무려 7천원의 거금을 치러야만 했다. (^^*)
14 * 7000 = 98,000원, 세상에 공짜가 어딨어? (^^*)</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246_0514F.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17시 24분, 곤돌라로 하산 완료
무주 리조트 아래는 눈보라가 멈추었지만 정상은?</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250_92B84.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무주 리조트 풍경
무슨 사람들이 그리도 많은지.....</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254_ABB40.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삼강지구에서 대기하고 있던 우리의 애마
곤돌라로 하산하니 무주 리조트 지구로 오라하니
우리가 하산할 시간에 맞추어 도착한다.
그리고 승마(乘馬), 이제 울산으로.....</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259_A1C68.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울산으로 돌아오는 차 속에서 하산주를 먹는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303_7C62C.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좁은 차 속에서 더구나 눈 길 주행에 덜컹거림에도
안방마냥 편안하게 잘들 먹는다. ㅋㅋㅋ
그래서 궁하면 통한다 하였던가? (^^*)</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308_67293.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갑작스런 기상 변화
덕유의 눈꽃산행
가는 길과 돌아오는 길의 네비게이션 오작동
그로인한 길거리 헤맴과 눈길 주행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만큼 갑자기 퍼붓는 눈
차량이 뜸한 시골길엔 금방 눈이 쌓이고
낯선 고갯길....
미끄러움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
고갯길엔 차량이 전복을 하여있고
브레이크 한번 잘못 밟으면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드는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위기 순간
우리의 삶은 기사에게 맡기고
안방처럼 편안하게 하산주를 먹었었다. (^^*)
전라도와 경상도 경계지점을 넘어서니
거짓말처럼 눈은 그치고 도로 또한 깨끗하니
비로소 죽음의 경계를 넘어 섰나 안도의 한 숨. (^^*)
덕유의 주목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를 보고
울산으로 돌아오는 길엔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서
2007년 칠산회 첫 정기산행은 이렇게 마무리 합니다.
장거리 운행, 우리의 안전을 책임지고
눈길 운전에 고생하신 스나이퍼님께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2월 정기산행(2월 넷째 주 / 2월 25일)
시산제 산행 때 많은 친구들을 만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늑대산행(박홍웅) <씀></font></pre></ul><br><br><br>
</td>
</tr>
</table>
</body>
<table width=590 border="0" bgcolor="#e6e6e6" cellspacing="0" cellpadding="0" >
<tr>
<td><br><br><br>
<p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4pt; font-face:굴림; color:rgb(51,0,255); background-color:rgb(204,204,255);"><b>2007년 1월 칠산회 정기산행(덕유산 향적봉)<2부></b></span><br><br>
<font size=5 face=휴먼매직체 color=blue>
산이 주는 신비로움은 그 산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에 있다.</font><br><br>
<font face=굴림 size=3.5 color=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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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font face=굴림 size=3.5><ul>
하늘정원의 신비함을 보여주기 위해서일까?
뿌연 눈보라 속으로 중봉으로 향한 또 다른 하늘이 펼쳐진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4908_7B353.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중봉 가는 길</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4911_C7B16.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흡연파들은 그 와중에 한 개비 담배를 입에 무니....</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4915_95F27.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비흡연파인 대희는 중봉나라를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4923_C3012.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중봉 가는 길목에서 기현이 한 폼 잡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4926_B778B.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중봉 가는 길</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4930_3BCD2.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뒤 돌아 본 덕유평전
어쩌면 우리는 꿈속을 거닐었나 보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4934_5B449.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중봉 목책 계단 아래에서 꿈길 속을 뒤돌아본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4938_8CD06.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덕유의 꿈에서 언제 깨어나려나?</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4942_D3466.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하지만 아직은 덕유의 단꿈에 젖어 있을 때이리니.....</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4945_FF482.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하늘 계단 저 아래는 무엇이 있었던가?</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4948_866BC.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중봉의 하늘을 지키는 우백호</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4953_1DA5F.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중봉의 하늘을 지키는 좌청룡</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4958_C011B.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나무일까 바위일까?</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002_677B6.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중봉의 하늘에 서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006_40408.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마지막 하늘(향적봉)을 향한 발걸음
여전히 꿈속에서 거닐고 있음이니.....</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010_38F0A.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바위일까 나무일까 정말 궁금하다. (^^*)</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015_7DA92.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하늘 정원 덕유평전의 원추리 군락지</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019_301B5.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하얀 철쭉 길
향적봉 하늘나라로 가는 길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니....
하늘 중의 하늘 향적봉은 이렇게 한발 한발 다가오고 있었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023_31528.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원추리 군락지와 철쭉 지대를 지나 아고산대 정원을 바라본다.
<font face=굴림 size=3.5 color=blue>아고산대란?
해발 고도가 비교적 높은 1500~2500m 지대에
바람과 비가 많고 기온이 낮으며 맑은 날이 적어서
키 큰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없는 곳으로
철쭉, 진달래, 조릿대, 원추리, 산오리풀 등이
바람과 추위를 견디며 자연과 균형을 이룬
지상의 낙원과 같은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대를 말한다.
아고산대는 탁 트인 뛰어난 조망과 갖가지 야생초,
서늘한 기후 등 특징을 가지고 있으나
이용객들에 의하여 훼손될 경우 자연적인 회복이 거의 불가능함으로
이용객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우리나라의 대표적 아고산대는 백두산 정상에 넓게 분포하고
지리산 노고단, 소백산 비로봉, 설악산 중청과 대청봉 주변
그리고 이곳 덕유산에 소규모 분포하고 있다한다.</font></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028_37263.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덕유산 고사목
살아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는 주목(朱木)</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038_2F410.jpg"> </p>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041_1ACCF.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생과 사
인간에게나 식물에게나 죽음과 삶의 경계는 언제나 한 뼘 차이</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045_99367.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삶과 죽음은 언제나 함께하며 이웃한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050_1ACC2.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삶과 죽음의 현장에서....</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055_AFD09.jpg"> </p>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058_1C1CD.jpg"> </p>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103_9D57F.jpg"> </p>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107_237F8.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친구들의 바라보는 눈길이 제각각이다.
하긴 동시에 두 곳에서 돼지털(^^*)을 들이대니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할지 헷갈릴 만도 하리라....</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113_F229B.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이제 모두 눈길(snow no eye ok ^^*)을 바로하고 찰칵!
뒷줄 좌에서 우로(시계방향으로)
영수(종환 아들), 종환, 광록, 잠출, 주태, 수일, 채탁
민옥, 대희, 기현, 동일, 기덕이.....
나(홍웅)는 사진촬영으로 빠졌다하지만
규열이는 어딨는겨?
재활 훈련 중이라 하더니 말짱 거짓아녀?
혼자 내 빼는 데 일가견이 있는겨? (^^*)
거짓 쪼매 보태 요이 땅 할 때 얼굴 한번 보고
하산 하고 얼굴 봤으니 말이여....허~~참! (^^*)</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120_2368D.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하얀 눈꽃이 만발한 주목</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125_03F36.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아버지의 꾐(?)에 빠져 무심코 따라 나선 영수
눈 꽃 산행이 쉽게 접하기 힘든 좋은 경험이 되었을 테고
또한 아버지와 아버지 친구들과 함께 한 그 시간이
훗날 멋진 추억이 되리라 생각한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130_1D345.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 color=blue><ul>
설화(雪花) / 김정길
유리창에 꽃이 피었다
손가락으로 눌러 꺾다가
호호 불어 녹인다
지리산 능선 고사목에
雪花가 만발했겠다
살아서 천 번 죽어서 천 번
눈꽃을 피웠을 주목
그 당당한 주검이
또 눈꽃을 피웠겠다
가지 끝 눈꽃 호호 불어
설거지 당번 정하던 친구들
손가락 호호 불며 눈으로
설거지하던 친구들
나처럼 귀밑머리 하얗게
눈꽃을 피웠겠다.<펌></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136_6C365.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향적봉이 300미터 남았음을 이정표가 가리킨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140_578B3.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향적봉 대피소 가는 길에 또 다른 주목을 지난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144_400CF.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위에 인용된 시가 말했듯이
살아서 천 번 죽어서 천 번 눈꽃을 피우겠지.....
인간이란 존재가 무엇일까 되새기게 해 준다.
자연이 말하는 침묵의 소리를 들어보라.
현자는 침묵의 의미를 안다고 하지 않는가?</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149_54F04.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주목 구상나무 군락지 안내도
<font face=굴림 size=3.5 color=blue>주목(朱木, 주목과)
주목은 높은 산에서 자라는 상록침역교목으로서
높이는 17m에 달한다.
고산성 수목으로 수간(樹幹)은 적갈색, 잎은 선형이며
꽃은 4월에 피고 열매는 9~10월에 붉게 익는다.
이곳의 주목은 수령 300~500년 생 1000여 그루가 자생한다.
구상나무(소나무과)
우리나라의 특산종인 구상나무는
높이가 18m에 달하는 상록교목으로
노목(老木)의 껍질이 거칠다.
종자는 길이 6mm 정도이고 날개는 4.5mm 정도이다.
지리산, 가야산, 한라산 등지에 자생하는 희귀식물이며
덕유산에는 향적봉을 중심으로 해발 1000m 이상 지역에
자생하고 있다.</font>
구상나무는 영남알프스 일대에서도 가끔 볼 수 있는데
주목은 아직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154_394F2.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향적봉 대피소를 지나는 친구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157_BB387.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누군가가 방금 밥을 지어 먹었나보다.
곁을 지나는데 구수한 된장 냄새가 진동하니 말이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200_9CDF6.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향적봉 하늘 계단 길
오늘 산행의 마지막 하늘 길인가?</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204_2A087.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향적봉에서 기념사진
구열이와 나를 포함, 처음으로 모두가 함께 했다.
사진 뒷줄 오른쪽 첫 번째가 나(홍웅)
오른쪽 세 번째가 혼자 내빼기 운동을 한 규열이 (^^*)</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208_2FC9B.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덕유산(향적봉) 정상의 안내도
눈보라가 주위를 모두 삼켜버려 대 파노라마는 볼 수 없었지만
남쪽으로 지리산이, 동쪽으로 가야산이 서쪽으론 마이산이
한 폭의 동양화되어 실루엣으로 펼쳐지고 있으리라....</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212_F0507.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덕유산 향적봉 정상석(頂上石)</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215_95665.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곤돌라를 타기 위한 설천봉의 발걸음이 바쁘다.
설천봉으로 향하며 뒤돌아 본 향적봉</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218_19FB8.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바쁜 걸음 와중에 또 다른 주목을 바라보고...</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222_F0A82.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잰걸음으로 곤돌라를 향하여....</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227_B8F84.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리프트는 눈보라로 이미 운행을 멈추었고...</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231_40D24.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멈춘 리프트의 고드름이 을씨년스럽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236_D9A5A.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곤돌라 줄서기</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239_22BCD.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눈보라 속의 질주
지금은 잠시 멈추었다. (^^*)</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242_711F7.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공짜라고 누군가가 말하더니....공짜는 무슨 공짜!
일인당 무려 7천원의 거금을 치러야만 했다. (^^*)
14 * 7000 = 98,000원, 세상에 공짜가 어딨어? (^^*)</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246_0514F.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17시 24분, 곤돌라로 하산 완료
무주 리조트 아래는 눈보라가 멈추었지만 정상은?</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250_92B84.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무주 리조트 풍경
무슨 사람들이 그리도 많은지.....</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254_ABB40.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삼강지구에서 대기하고 있던 우리의 애마
곤돌라로 하산하니 무주 리조트 지구로 오라하니
우리가 하산할 시간에 맞추어 도착한다.
그리고 승마(乘馬), 이제 울산으로.....</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259_A1C68.jpg">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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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으로 돌아오는 차 속에서 하산주를 먹는다.</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303_7C62C.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좁은 차 속에서 더구나 눈 길 주행에 덜컹거림에도
안방마냥 편안하게 잘들 먹는다. ㅋㅋㅋ
그래서 궁하면 통한다 하였던가? (^^*)</font></pre></ul>
<p align="center"><img src="http://image1.miodio.co.kr/photo/album84/839062/6335/org/o_20070129165308_67293.jpg"> </p>
<pre><font face=굴림 size=3.5><ul>
갑작스런 기상 변화
덕유의 눈꽃산행
가는 길과 돌아오는 길의 네비게이션 오작동
그로인한 길거리 헤맴과 눈길 주행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만큼 갑자기 퍼붓는 눈
차량이 뜸한 시골길엔 금방 눈이 쌓이고
낯선 고갯길....
미끄러움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
고갯길엔 차량이 전복을 하여있고
브레이크 한번 잘못 밟으면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드는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위기 순간
우리의 삶은 기사에게 맡기고
안방처럼 편안하게 하산주를 먹었었다. (^^*)
전라도와 경상도 경계지점을 넘어서니
거짓말처럼 눈은 그치고 도로 또한 깨끗하니
비로소 죽음의 경계를 넘어 섰나 안도의 한 숨. (^^*)
덕유의 주목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를 보고
울산으로 돌아오는 길엔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서
2007년 칠산회 첫 정기산행은 이렇게 마무리 합니다.
장거리 운행, 우리의 안전을 책임지고
눈길 운전에 고생하신 스나이퍼님께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2월 정기산행(2월 넷째 주 / 2월 25일)
시산제 산행 때 많은 친구들을 만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늑대산행(박홍웅) <씀></font></pre></ul><b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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