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커뮤니티 열린게시판

커뮤니티

열린게시판
한줄TALK
포토갤러리
동문회 페이스북
집행부 동정
VOD 자료실
한줄광고 등록하기
졸업앨범 보기
열린게시판
이 게시판은 학고인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상업적 광고, 개인·단체의홍보, 특정인에 대한 음해·비방 등 본 사이트 운영취지와 무관한 내용은 사전 동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고추 말리는 중 ...★

정연무(07) 작성일 07-06-10 01:10 9,417회 8건

본문

우리의 옛 선조들은 겨우내 고의춤에 갇혀 바깥 구경을 못한 거시기를

해동이 되고 날이 따스해 지면 산마루에 올라  아랫도리를 내놓고 바람을

쐬여 부샅(음랑)에 습을 제거하고 자연의 정기를 받아 양기를 강하게

하였는데... 이름하여 이를 "거풍"이라 하였다. 

 funnuri.comfunnuri.com

 삼돌이가 어느 날 무료하여 돗자리를 들고 아파트옥상으로 책을 보러 갔는데...

봄볕이 너무 좋아 마침 옛 선조들의 이 "거풍"의식이 떠올라

아랫도리를 내리고 햇볕과 봄바람을 쐬인후 그대로 누워 책을 보다가

그만 춘곤을 못이기고 잠이 들어 버렸다. 

그런데.. 마침...아랫층에 사는 삼월이가 이불을 널려고 올라 와서는

이 광경을 보고 감짝 놀라 비명을 지르며

  "어멋...뭐하는거에요? 삼돌씨???"

삼월이...외마디 소리에 화들짝 놀라 일어나 당황과 민망스러움에 상황 수습을

 못하고 한다는 소리가

funnuri.comfunnuri.com

  "시방 꼬추 말리는 중인디유"

삼월이가 삼돌이의 어이없는 대꾸에 피식 ~ 웃더니만 치마를 걷어 올리고

속곳을 내리고는 삼돌이 옆에 눕는게 아닌가!!!

  "아니~남녀가 유별한데... 뭐하는짓이래유? 시방???"

  "나두 꼬추 푸대좀 말릴라구유"

한참 후... 엘리베이터 안에서 둘이 공교롭게 마주 쳤는데!!!

삼돌이...지난 일이 민망하여 먼 산 보기를 하는데...

삼월이가 옆구리를 툭~ 치며 하는말...

                      

funnuri.com

  
 

  "꼬추 다 말렸으면 푸대에 담지유

댓글목록

김잠출(07)님의 댓글

김잠출(07)

박홍웅(07)님의 댓글

박홍웅(07)

이상호(07)님의 댓글

이상호(07)

이채욱(07)님의 댓글

이채욱(07)

김잠출(07)님의 댓글

김잠출(07)

윤영재(07)님의 댓글

윤영재(07)

손동일(07)님의 댓글

손동일(07)

이대희(07)님의 댓글

이대희(07)

 
 

Total 9,656건 561 페이지
열린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56 갱상도 말의 압축 능력? 댓글10 손동일(07) 06-10 8618
4055 팬티가 교복인 학교??? 댓글6 손동일(07) 06-10 9420
4054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댓글13 정운조(07) 06-10 9381
★고추 말리는 중 ...★ 댓글8 정연무(07) 06-10 9418
4052 양해를 바라며... 댓글8 박홍웅(07) 06-09 7780
4051 정도영(재경)동기 모친상 김종렬(09) 06-09 9483
4050 남 기남3 이정걸(02) 06-09 9759
4049 남기남2 이정걸(02) 06-09 9482
4048 남 기남 이정걸(02) 06-09 8960
4047 사랑하면 보인다.. 댓글5 이채욱(07) 06-09 9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