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커뮤니티 열린게시판

커뮤니티

열린게시판
한줄TALK
포토갤러리
동문회 페이스북
집행부 동정
VOD 자료실
한줄광고 등록하기
졸업앨범 보기
열린게시판
이 게시판은 학고인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상업적 광고, 개인·단체의홍보, 특정인에 대한 음해·비방 등 본 사이트 운영취지와 무관한 내용은 사전 동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아이구 요걸 왜 몰랐을까

정운조(07) 작성일 07-06-16 13:34 9,526회 4건

본문

아이구 요걸 왜 몰랐을까
 
 

평생을 독신으로 사는 할아버지가 놀이터 의자에 앉아 있는데

동네 꼬마들이 몰려와 옛날 이야기를 해달라고 졸랐습니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조용히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얘들아,

옛날에 어떤 남자가 한 여자를 너무너무 사랑했단다.


그래서 그 남자는 용기를 내어

여자에게 결혼해 달라고 프로포즈를 했지.


그러자 그 여자는

"두 마리의 말과 다섯 마리의 소를 갖고 오면 결혼하겠어요."

이렇게 이야기를 했단다.


남자는 그 뜻을 알 수가 없었고,

두 마리의 말과 다섯 마리의 소를 사기 위해

열심히 돈을 벌었지만 여자와 결혼을 할 수가 없었어.


결국 남자는 혼자 늙어가면서

오십 년이 흘러 할아버지가 되고 말았단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그 남자는 그 여자만을 사랑하고 있지.


할아버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있던 한 꼬마가,


"에이~~!" 하더니 대수롭지 않게 말했습니다.


"할아버지, 두 마리의 말이랑 다섯 마리 소면

"두말 말고 오소"라는 뜻 아니어요?"


아이의 말에 갑자기 할아버지는 무릎을 치더니,

 

 




"오잉~~ ?????  그렇구나~~!

그런 뜻이었구나~~!

아이고, 내가 그걸 왜 몰랐을까.....?

아이고, 벌써 오십년이 흘러 부렀네에...

아이고 아이고~~!!!!"




댓글목록

손동일(07)님의 댓글

손동일(07)

이대희(07)님의 댓글

이대희(07)

윤영재(07)님의 댓글

윤영재(07)

박홍웅(07)님의 댓글

박홍웅(07)

 
 

Total 9,656건 555 페이지
열린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16 이젠 꽃이 보인다.. 댓글9 이채욱(07) 06-17 9440
4115 동문 여러분들의 도움을 청합나다(통계/수학, 물리학) 댓글1 이상완(05) 06-17 9299
4114 제대로 하시나요? 댓글6 정운조(07) 06-16 9463
4113 당신의 웃음 소리는? 댓글5 정운조(07) 06-16 9559
아이구 요걸 왜 몰랐을까 댓글4 정운조(07) 06-16 9527
4111 ★중대한 경고문 ★ 댓글3 정연무(07) 06-16 7653
4110 ★땡칠이의고자질 ㅎㅎ★ 댓글5 정연무(07) 06-16 7218
4109 진정 후회 없는 인생은? 댓글4 손동일(07) 06-16 9574
4108 세상은 요지경 댓글4 손동일(07) 06-16 9038
4107 이만돌 조모상(승중) 댓글1 이수우(06) 06-15 9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