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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육6월 산행후기(사진첨부)

송석태(06) 작성일 07-06-18 11:37 9,470회 4건

본문

  학육6월 산행후기

산행지: 배내봉,밝얼산

참석자:김윤수,김경태,곽삼열,이재열,이성택,유한곤,유병도,윤준원,엄주홍,최익태,최영문,송석태

지난 금요일 비가 내려서 토요일에는 날씨가 엄청좋아 시계가 아주 좋았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가랑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비온다는 소리가 없었는데 왠놈의 날씨가 변덕스런운지 걱정이 앞선다.

오랜만에 이성택,이재열,유한곤,김윤수가 참석하여 12명의 인원으로 출발하여 국도 반천을 지나니 굵은 빗방울이 창문을 맹렬히 두더린다. 산에는 못올라가고 계곡산장에서 밴또나 까먹어야 되는거 아닌지 생각했는데 알프스산장에 도착하니 날씨가 개인다.

천상골로 진압하여 간월굿당을 지나니 계속되는 된비알에 땀이 줄줄 흐른다. 입산주 한잔하고 힘을얻어 겨우 천길바위에 도착하니 하늘이 열리고 힌구름이 능선에 걸치니 고생한 것들이 씻은듯 없어진다. 유병도 시골집에서 가지고 온 에~츄 먹고 사진찍고 올라가니 배내봉~간월산 주능선에 닿았다.

여기가 저승인가 저승골을 내려다 보니 운무에 젖어 밑이 하나도 안보이고 운무만 자욱하니 오금이 저린다. 배내봉까지 능선길을 따라 가는데 도중에 구름이 걷치니 저멀리 등억온천 떡공장들이 한눈에 보인다. (엄사장 표현:저거는 시루떡공장, 저기는 찰떡공장, 저기는 ...)

배내봉 정상에서 점심을 먹을려니 날씨가 또 변덕을 부려 굳은비가 금방 솟아질것 같더니 용케도 참아준다. 족발에 묵은김치에 쇠주에 배두드리고 일어서서 기념촬영하고 하산길에 접어든다. 능선길 하산길이 좋았는데 마지막 급경사에 미끄러워 윤준원 미끄러지고 산대장도 미끄러지고 몇명이 미끄러진다.

겨우 하산하니 저승골에는 계곡물이 하나도 없다. 할수없이 천상골로 다시가서 암반위에서 머리감고 발씻고 피로를 푼다. 작천정 벗꽃밑 주점에서 하산주 한잔 걸치니 족구 한판 하고 가잔다. 세테이블 앉은 순서대로 1,2,3조가 결정되어 21점 1셋트로 풀리그가 벌어졌다.(1인당 배추잎 한장씩 걸고)

1조:엄주홍,이재열,김윤수,윤준원 2조:이성택,곽삼열,김경태,송석태 3조:유한곤,최영문,유병도,최익태 결과는 2조2승, 3조1승1패, 1조2패 수익금은 회비로 쌓이고 좋은 하루가 지나갔다.

7월 산행은 7/8일(일요일) 대운산 산행후 남창 신명고가에서 견1두 잡습니다. 육회 동기들은 누구나 좋으니 생각 있으신 분들은 많이 참석하십시요

날씨 관계로 사진 몇장 못찍었습니다.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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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길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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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베란다에서 바라본 치술령 방향 노을

댓글목록

이수우(06)님의 댓글

이수우(06)

최동만(06)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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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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