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커뮤니티 열린게시판

커뮤니티

열린게시판
한줄TALK
포토갤러리
동문회 페이스북
집행부 동정
VOD 자료실
한줄광고 등록하기
졸업앨범 보기
열린게시판
이 게시판은 학고인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상업적 광고, 개인·단체의홍보, 특정인에 대한 음해·비방 등 본 사이트 운영취지와 무관한 내용은 사전 동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노처녀의절규 ★

정연무(07) 작성일 07-06-30 15:16 8,358회 4건

본문

download.blog?fhandle=MDVUakVAZnM3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MS5qcGcudGh1bWI=&filename=1.jpg

내 나이 36살 법적처녀임은 물론이고 생물학적으로도 처녀다.. 학교도 S대 나왔고 직장도 좋은곳으로 잡아서 무척 안정적이지만... 키작고 뚱뚱해서.. 남자가 주위에 한번도 없었다... 난 결혼하고 싶은데.. 30대에 접어들면서 많은 선을 봤고.. 모두 한시간짜리 남자들이였다.. 대부분이 차도 마시는둥 마는둥.. 시계만 그리고 핸드폰만 보다가 가는 남자들이 대부분.. 어제도 선을 봤는데... 남자가 한시간이나 늦게 나왔다.. 그런데.. 이 남자.. 매너와 교양은 전당포에 저당 잡힌것 같았다.. 최소한 선자리엔 정장차림 아니 최소 깔끔하게 와야 하는데.... 찢어진 청바지에 청자켓.. 그래도 36살이란 내 나이 때문에 굽히고 들어갔다.. 이 남자 다른 남자와는 달랐다... 오자마자 밥이나 먹으러가잔다.. 그래서 밥먹으러가서 얘기를 나눴다.. 근데.. 매너 교양 뿐만 아니라.. 상식도 없고.. 한마디로 무식했다.. 그래도 어쩔수 없다.. 난 36살 노처녀.. 이 남자는 그나마 나와 많은 시간을 보내주었다.. 밥을 먹고.. 술을 마시러 갔다.. 가장 오래 만난 남자고, 같이 단둘이 술을 마신 첫 남자다.. 취기가 조금 올랐을때.. 이 남자 "전문대도 괜찮겠냐??" 이러는거다.. 전문대라.... 학벌이 결혼과 무슨 상관이랴... "네.. 괜찮아요.." 그남자 다시한번 "진짜.. 진짜.. 전문대도 괜찮겠어??" 난 웃으면서... "괜찮아요.. 전문대도.. 그게 무슨 상관인가요..." 그러자.. 그남자.. 내 젖을 마구 문대는 것이다... "젖 문대도 괜찮겠냐"를 난 "전문대로 괜찮겠냐?"라고 들은것이다.. 이런덴장ㅡ,,ㅡ;;



댓글목록

윤영재(07)님의 댓글

윤영재(07)

손동일(07)님의 댓글

손동일(07)

김잠출(07)님의 댓글

김잠출(07)

박홍웅(07)님의 댓글

박홍웅(07)

 
 

Total 9,656건 545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