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족방뇨
이정걸(02)
작성일
07-07-02 15:26 7,2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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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동족방뇨 凍足放尿 [얼 동/발 족/놓을 방/오줌뇨]
[유]
☞ 언 발에 오줌 누기. 잠시의 효력이 있을 뿐. 그 효력은 없어지고 마침내는 더 나쁘게 될 일을 한다.
앞을 내다 보지 못하는 姑息之計를 비웃는 말.
** 尿 뇨 : 尸+水 /屎 시 : 尸+米
[유]
눈 가리고 아웅하기/아랫돌 빼어서 윗돌 괴기[下石上臺]/
임기변통(臨時變通 )/고식지계(姑息之計)/미봉책(彌縫策)
[예문]
▷ 민주사는 드디어 병석에 눕지 않으면 안 되었다.
[예문]
▷ 민주사는 드디어 병석에 눕지 않으면 안 되었다.
한 약국 집 주인 영감이 분명히 그를 위하여 일표를 던져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샘터 주인 김첨지가 즐겨서 쓰는 문자마따나 언 발에 오줌누기로,
그까짓 것이 별 효과가 있을 턱 없이 민주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예상을 그대로 좇아,
가엾게도 낙선을 하고야 말앗던 것이다.
『川邊風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