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주와 간장장사/덥다 웃음으로 하루를...
이성호(07)
작성일
07-08-21 12:21 9,571회
4건
본문
메주와 간장 장사
잘 생긴 남자가 돈을 노리고
못생긴 여자와 결혼을 하였다.
아니나 다를까 잘 생긴 남자는
평생을 바람피우면서 못생긴 아내를
평생을 메주로 몰아 붙였다.
세월이 흘러 임종 때가 된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여보!! 미안해요.사실은 철수는
당신 아들이 아니예요."
"그게 무슨 소린가?
그럼 누구 아들이야?"
"뒷집 간장 장사의 아들이예요."
"농담이겠지?
잘 생긴 간장 장사가 당신같은 메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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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 담글 때 얼굴 따지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