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커뮤니티 열린게시판

커뮤니티

열린게시판
한줄TALK
포토갤러리
동문회 페이스북
집행부 동정
VOD 자료실
한줄광고 등록하기
졸업앨범 보기
열린게시판
이 게시판은 학고인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상업적 광고, 개인·단체의홍보, 특정인에 대한 음해·비방 등 본 사이트 운영취지와 무관한 내용은 사전 동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학육 11월 산행후기

송석태(06) 작성일 07-11-12 11:29 7,275회 5건

본문

학육 11월 산행후기

산행지:오룡산

참석자:김경태,곽삼열,이성택,엄주홍,유병도,김윤수,최익태,송석태

오랜만에 산행팀이 모여 예술회관을 출발하여 통도사 옆 지산마을 주차장에 하차 후 곧바로 산행을 시작하였으며, 출입문을 돌아 극락암 가는길을 뒤로하고 자장암 방향으로 내려가는데 만추의 낙옆밝는 재미가 아주 묘미가 있었음. 모두가 좋다고 환호성이네요.

자장암 우측으로 들머리를 하여 예정된 시살등코스로 오르는데 초입부분에는 아직도 가을이 한창이라 온갖 단풍이 햇살에 부딪쳐 반짝이는데 보는이로 하여금 상쾌하게 만들었습니다.

7~8부 능선부터는 이제 겨울의 시작이라 나뭇가지가 앙상하게 보이는데 주상무 왈 “두계절이 공존하고 있다”고 하네요.

힘겹게 시살등 정상에 올라 주위 향로산,천왕산,신불산,죽바우등,통도사,오룡산을 조망하고 때늦은 점심을 먹었음.산정상에서 전어무침과 쇠주한잔이냐 굳이 무슨 설명이 필요하랴?

오고가는 바쁜 젓가락과 대화끝에 두시경 오룡산으로 출발하여 네번째 고개를 넘고 있는데 어디선가 홀연히 나타난 옥동아지매가 우리를 인도 한다. 50대 중반 나이라 하는데 8시경부터 간월산을 타고 신불산을 넘어 영취산 시살등을 넘어 여기까지 왔으니 남자들이 부끄러워 지네요.

옥동아지매를 길잡이로 하여 오룡산을 경유 하산하다가 소방도로에서 전어무침 때문에 못먹은 곽삼열이 문어로 쇠주한잔 더걸치고 자장암으로 내려오는데 계곡의 단풍은 절정이라 너무나 보기 좋았음. 갈길이 바빠 그냥 지나쳐 오는데 아쉬움이 많았음.

도중에 길을 잘못들어 배련정사로 하산했음. 할 수 없이 시멘트길을 한참이나 돌아 지산마을 종점에 도착하니 5시30분. 장장 7시간 30분이나 소요됐음. 금방 어두워져 하산주 한잔 못하고 산행을 마무리 했음. 대단히 고생들 많았습니다.

12월에는 예년과 같이 부부동반하여 척과 국수봉을 한번 타고 점심먹고 족구 한판하고 내려올 계획이니 참고하십시요.

2007111209461417.jpg

입산주

2007111209461427.jpg



2007111209461434.jpg

초입부분의 가을

2007111209461445.jpg



2007111209461453.jpg



2007111209474394.jpg



2007111209474403.jpg

중간부부에 아직도 남아있는 단풍

2007111209474413.jpg



2007111209474402.jpg



2007111209474427.jpg



2007111209494689.jpg

향로산

2007111209494698.jpg

천황산

2007111209494705.jpg

신불산

2007111209494713.jpg

오룡산

2007111209494719.jpg

죽바우등

2007111209503934.jpg



2007111209503942.jpg



2007111209503948.jpg



2007111209503958.jpg



2007111209503964.jpg



2007111209512584.jpg

통도사

2007111209512592.jpg

오룡산에서 바라본 4개봉

2007111209512686.jpg

옥동아지매

2007111209512611.jpg



2007111209512602.jpg

백련정사 단풍

댓글목록

이성택(06)님의 댓글

이성택(06)

송석태(06)님의 댓글

송석태(06)

이향룡(06)님의 댓글

이향룡(06)

최병철(06)님의 댓글

최병철(06)

김경태(06)님의 댓글

김경태(06)

 
 

Total 9,656건 487 페이지
열린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96 道를 이룬 이는 이렇게 사는 모양입니다. 류봉환(07) 11-13 8650
4795 오페라 "사랑의 묘약"초대 신만균(09) 11-13 8231
4794 학교전경 추경엽(07) 11-12 9444
학육 11월 산행후기 댓글5 송석태(06) 11-12 7276
4792 결과 및 금주는 강남덕(02) 11-12 7562
4791 남편의 복수 이정걸(02) 11-12 9507
4790 강동트리빅리조트 홍보관 오픈.. 김남일(08) 11-12 8291
4789 모교전경(2007.11.10일 12시) 댓글1 추경엽(07) 11-11 9625
4788 축구선수들.. 댓글5 추경엽(07) 11-11 8305
4787 심용정동기본인상 댓글1 최종찬(09) 11-05 9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