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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

이정걸(02) 작성일 07-11-17 13:15 9,542회 0건

본문

 엄마와 딸이 택시를 타고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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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가 뒷골목을 지나가는데



길거리에 매춘부들이 줄줄이 서 있었다.



딸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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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 저 언니 들은 짧은 치마입고

저기에서 뭐하는 거야?"



"응, ㅡ 친구를 기다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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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택시기사가 촐싹맞게 말했다.



"아줌마, 창녀라고 얘기해야지 왜 거짓말해요?"





그러자 딸이 물었다.



"엄마, 창녀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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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ce27.gif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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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택시기사를 째려보고난 후에 어쩔수 없이



딸에게 창녀가 뭔지 설명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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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그럼 저 언니들도 아기를 낳아?"



"아주 가끔 그럴 때도 있단다."



"그럼 그 아기들은 어떻게 돼 ?"



그러자 엄마가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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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응, 그 아기들은 대부분 택시기사가 된단다."



울굿불굿 단풍입처럼 오늘도 ㅡㅡ고운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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