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포토 (Today's Photo) ★
이정걸(02)
작성일
07-12-13 09:26 9,5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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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사랑의 온도 100℃로 올려요!” 12일 서울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어린이들이 그동안 우유 팩에 모아온 동전을 기부하고 있다. 사랑의 온도탑은 이웃 돕기 모금액의 1 %가 모일 때마다 온도계가 1 ℃ 씩 올라가게 되어 있다. 사회 복지 공동 모금회는 지난 해보다 159억 원이 늘어난 1786억 원을 모금할 계획이다 ★...12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열린 '2008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행사에서 서초 영재 어린이집 소속 어린이들이 정성껏 모은 저금통을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
★...“처음으로 쇠가 만들어졌을 때 세상의 모든 나무들은 두려움에 떨었다. 그러나 어느 생각 깊은 나무가 말했다. 두려워할 것 없다. 우리들이 자루가 되어 주지 않는 한 쇠는 결코 우리를 해칠 수 없는 법이다.”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는 <나무야 나무야>에서 이렇게 썼다.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사람들이 폭탄주를 다른 사람에게 강제로 먹이지 않는 이상 폭탄주는 사람을 해칠 수 없다. 폭탄주에 대한 비판은 주로 술이 약하든 강하든 반강제적으로 마셔야 한다는 사실로 향한다 무조건 ‘원샷’을 해야 하고 ‘꺾어 마시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것도 문제다. 사람보다 술이 주인이 되는 꼴이다. 이 때문에 폭탄주는 여러 사건 사고의 주범으로 지목받아왔다 그러나 술은 술이며 폭탄주도 일종의 칵테일일 따름이다. 적당히 즐기면서 마시면 된다. 결국 마시는 사람이 문제라는 지적이 많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8월부터 절주 캠페인 ‘파랑새 플랜 2010’을 펼치는 이유다.고나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