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당신을 사랑합니다.
박창홍(15)
작성일
08-02-01 02:20 9,485회
2건
본문
여린시절, 매섭던 비바람을 막아준 것은 당신의 등이었습니다.
못난시절, 커다란 기다림이 되어준 것은 당신의 등이었습니다.
지친시절, 말없는 쉼터가 되어준 것은 당신의 등이었습니다.
모자란 시절, 보이지 않는 채움이 되어준 것은 당신의 등이었습니다.
지난세월동안 나를 길러준 것은 아버지의 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