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골프장(3)
강남덕(02)
작성일
08-02-05 09:52 8,7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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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따라 행복지수가 달라진다는데?
10, 20대는 꿈이 있어 행복하고, 30대는 열심히 조직에서 노력해 보지만,
40대에는 현실의 벽을 느끼기 시작해서, 50대에는 부모, 자식 건사하느라
행복지수가 떨어진다는데 공감들이 가시는 지요?
아마도 살면서 제일 힘들고 돈이 많이 드는 시기가 50대인것 같습니다 그려.
그렇치만 살짝 살짝 연애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즐기며 살아야
60, 70대가 되도 후회가 덜하지 않을런지요.
지난 주말엔 용장군께서 180m 2번홀에서 4번 아연으로 0.001m에 공을 붙여
홀인원 할뻔 했네 그려. 그린을 관리하는 담당자가 개장이래 최초의 니어리스트라고도 했고요.
난 항시 용장군을 보면 풍기는 외모와 코믹한 이미지가 탤런트 백일섭을 연상하곤 합니다.
스윙 폼은 아닌 것 같지만 파워가 넘쳐나고 스크린 보다 산보겸 운동이 될수있는
파크골프장을 좋아하니 내 아니 그대를 좋아하지 않을수 있겠소.
참고로 셜 연휴에도 계속 오픈 한다하니 고향에 찾아오는 형제들과 즐기시기들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