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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산회 2월 정기산행 후기 1부

박홍웅(07) 작성일 08-02-25 22:37 8,854회 7건

본문




2008년 칠산회 2월 정기산행(시산제) 경주 남산 국사골

산이 주는 신비로움은 그 산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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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상산 : 경주 남산 국사골
2> 산행코스 : 통일전->국사골->남산->꼬깔바위능선->3층석탑->통일전
3> 일시 : 2008년 2월 17일
4> 교통편 : 자가용(동일, 흥규)
5> 참가자(존칭 생략) :양일수, 심활용, 이대희, 한기덕, 김정진, 박흥규, 윤영재
        • 김주태, 차경호와 어부인, 손동일, 우진산, 최승렬, 박관락
        • 이성호,차무길, 박한식, 박홍웅(이상 18명)
6> 산행시간 : 10시 ~ 13시 50분(3시간 50분) 신라천년의 찬란한 역사를 지켜온 경주는 시 전체가 역사박물관이며, 68.12.31 우리나라에서 지리산에 이어 두 번 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95년에는 불국사와 석굴암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경주 남산도 대능원과 함께 신라 천년의 문화업적과 불교 및 세속건축의 발달을 보여주는 뛰어난 문화유산으로 인정되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등록되었다. 특히 경주 남산(금오산과 고위산을 통틀어 남산이라고 함)은 해발 500M도 안 되는 야트막한 산이지만 남북 8Km, 동서로12Km가 넘는 타원형의 제법 큰 산으로 왕정골, 절골, 부처골, 탑골, 미륵골, 배리절골 등 골짜기가 40여개나 되며, 그 골짜기마다 부처가 없는 곳이 한곳도 없고, 절터가 127곳, 마애불 53체, 바위 돌로 다듬어 만든 입체불상 29체, 석탑 64개가 골짜기와 산등성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 곳이다 많고 많은 골짜기 중의 한 곳인 국사골을 찾아 2008년 칠산회의 무사산행을 비는 시산제를 떠나보자.
  • 산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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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이 건조 주의보가 내린 상황이라 어느 정도 예상은 하였지만 등산로 곳곳은 산불 감시요원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었다. 서출지 둑을 지나는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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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사골을 향해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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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사골 입구 남산 등산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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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사골을 지나는 친구들... 쌀쌀한 겨울 날씨 만큼이나 국사골의 풍경은 황량하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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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사골의 굴바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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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다란 바위 아래 그리 크지 않은 굴의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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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굴바위 앞에서 기념 촬영을 위한 관락이의 구도 설정 “야! 야! 야! 사진 잘린다. 좀 더 모여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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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 이제 자동 설정되었으니 셔터를 누르면 됩니다.” 경호 집사람이 친구들의 시산제 모임을 기념으로 남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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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굴바위를 바로 지나 또 다른 굴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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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기엔 이런 무시무시(?)한 경고문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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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컴한 내부에는 부처님을 위한 것인지 본인을 위한 것인지 모를 맑은 물(?) 페트병도 놓여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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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굴바위를 지나 남산부석으로 향하는 아기자기한 산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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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맞추어 나가자 앞으로 가자. 어깨동무 하고 가자 앞으로 가자 우리들은 씩씩한 어린이라네 금수강산 이어받을 새싹이라네 아~~이런 노래를 들었을 때가 그 언제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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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암곡과 남산부석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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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산부석을 향해 아기자기한 바위를 지나는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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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삭바위 능선의 한 전망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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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하산 길로 잡은 국사골 3층 석탑이 바로 코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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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석바위 능선의 암릉구간..... 남산은 그리 높지 않고 작은 산이지만 결코 작지 않은 아름답고 큰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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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산 부석의 모습이 오늘따라 더욱 더 아름답고 눈부시다. 부석(浮石)의 사전적 의미 1. 『광』 속돌. 2. 수면에 반쯤 드러나 있어서 뜬 것처럼 뵈는 암석. 3. 채석(採石). 4. 공사에서 쓰고 남은 석재. 여기서 말하는 남산 부석은 어떤 의미인가? 누가 좀 제대로 알려주면 안되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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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산 부석의 뒷모습 앞모습과 판이하게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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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산부석을 지나는 친구들.... 너무 거대한 바위라 이렇게 멀리서 포커스를 맞출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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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기장 바로 아래 커다란 바위가 자연 병풍을 친 곳에서 제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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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제의 순서는 유교식 제례순서인 강신(降神 : 산신에게 산제를 지내게 된 연유를 고하는 행위) 참신(參神 : 산신을 모심), 초헌(初獻 : 산신에게 첫잔을 올리는 순서) 독축(讀祝 : 지난 해 무사산행을 감사하고 올해도 안전 산행을 소망함) 아헌(亞獻 : 신에게 두 번째 잔을 올림) 종헌(終獻 : 신에게 마지막 잔을 올림) 헌작(獻爵 : 종헌이 끝난 후 누구라도 잔을 올리고 예를 표하는 행위) 음복(飮福 또는 철상(撤床 : 음식을 골고루 나누어 먹는 행위, 제사상의 음식을 먹으면 연중 탈이 없다는 생각에서 나온 의식이다) 소지(燒紙 : 제문을 태워 날리는 행위, 산불의 위험이 있어 보통은 생략한다.)의 순으로 진행되는데...산악회 마다 다소 차이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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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혼을 올리는 손동일 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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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무사산행을 감사드리고 올 한해도 무사산행을 기원 드리는 김정진 부회장님의 독촉과 아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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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행 대장을 맡고 있는 홍웅이도 무사 산행을 기원하며 한 잔 술을 올린다. 일종의 종헌이라고나 할까...... 그런데 늑대의 모리가 와 저리 벗겨졌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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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가 무사 산행을 빌며 헌작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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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음복으로 가지고 온 음식을 맛나게 나눠 먹으며.... 올 한해도 건강하고 열심히 산행에 동참할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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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은 문어에 각종 과일 그리고 시루떡으로 안주하며 입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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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욱 더 단합된 칠산회을 위한 손회장님의 건배제의에 칠산회!, 칠산회!, 칠!, 산!, 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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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상과 달리 따뜻한 날씨에 대화는 더욱 재미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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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렇게 2008년 시산제는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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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야 시간을 내어 사진을 정리해 올립니다.(요즘 홍웅이 초절정 게으름 ^^*) 잠시 후 2부에서 뵙겠습니다. 늑대산행(박홍웅)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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