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커뮤니티 열린게시판

커뮤니티

열린게시판
한줄TALK
포토갤러리
동문회 페이스북
집행부 동정
VOD 자료실
한줄광고 등록하기
졸업앨범 보기
열린게시판
이 게시판은 학고인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상업적 광고, 개인·단체의홍보, 특정인에 대한 음해·비방 등 본 사이트 운영취지와 무관한 내용은 사전 동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엄처시하/처방전

이정걸(02) 작성일 08-03-01 10:51 9,215회 0건

본문

엄처시하/처방전  

47c4182d7c2e7&filename=63.jpg

▒ 엄처시하


엄처시하,
자칭, 타칭 공처가 맹구씨,
아내의 쇼핑에 들러리로 나섰는데
백화점에서 이것저것 구경을 하다보니
호랑이 같은 마누라를 잃어버렸더라.

아무리 둘러 보아도
아내의 모습을 도무지 찿을길이 없고
집에가서 된통 당할일을 생각하니
등줄기에 식은땀이 줄줄 흐르더라.

47c42027ab7b5&filename=69.gif

그때,
퍼뜩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생각....
앞을 지나가는 쭉쭉빵빵
섹씨한 여인을 불러 세워놓고

"저..............제가요
집사람을 잃어버렸는데
단 몇분만 저랑 이야기좀 하실래요?"

"네?...무슨.....
집사람을 잃어버렸는데 왜 저하고?...."

"울 마누라가 말입니다.
다른 여자와 이야기 하고 있으면
아주 귀신같이 나타나거든요!"



47c4253a2a6e8&filename=70.gif

47c41834b6e65&filename=64.jpg

▒ 확실한 처방전

화가 잔뜩 난 표정으로 약국을 찿은 여자,
약사에게 비소를 달라고 주문 했다

"비소요?
그건 독극물인데 어디에 쓰실 건가요?"

여자는 약사를 한번 훑어보더니
흥분된 어조로 말했다.

"남편을 죽이려고요."

47c42027ab7b5&filename=69.gif

"예? 어찌 그리 험한 말을.....
그런 목적이라면 절대 팔 수 없습니다."

여자는 핸드백에서 꺼낸 사진 한장을
약사의 눈앞에 들이 밀었는데...

그 사진은 약사의 아내와 그녀의 남편이
키스 하는 장면을 촬영한것이었다.

사진을 보던 약사,
얼굴이 벌겋게 상기 되면서....

"이런...! 처방전을 가지고 온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지금 당장 드리지요!"



47c4253a2a6e8&filename=70.gif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9,656건 450 페이지
열린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66 역대 미스코리아들..... 댓글2 이성호(07) 03-01 9018
5165 백수의 한탄가 이정걸(02) 03-01 9949
엄처시하/처방전 이정걸(02) 03-01 9216
5163 남편과 마누라의 소리없는 전쟁 이정걸(02) 03-01 8513
5162 동기여러분, 감사합니다 댓글5 김상년(09) 03-01 8907
5161 7반 명단 필요하신 분~ 댓글2 권남철(07) 02-29 6303
5160 [2/22]7반 최원봉 부친상 댓글2 권남철(07) 02-29 7616
5159 태국 골프 강남덕(02) 02-29 9599
5158 꼭 혼자 즐기곤 먼저 잠든다? 댓글2 손동일(07) 02-29 8180
5157 인생은 구름이고 바람인 것을 댓글3 류봉환(07) 02-29 16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