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구 앵커의 "국회의원 머슴론"
강남덕(02)
작성일
08-04-11 13:49 8,4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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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구 MBC 앵커가 지난 9일 18대 총선 개표방송에서
또 한번 어록을 탄생시키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그 날 방송에서 각당 후보 및 국회의원 당선자에게 때로는
날카로운 질문을, 때로는 엉뚱한 질문을 던져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개표방송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최 앵커는 "밤이 늦었지만 아직 자면 안된다.
눈을 뜨고 지켜봐야 국민이 무섭다는 걸 알고 정치할 것이다"
"국회의원은 공무원 보다 더 머슴이 돼야 한다. 공무원은 시험봐서
되는 것이지만 국회의원은 국민이 뽑아 줬기 때문"이라는 등
정곡을 찌르는 멘트를 해 눈길을 끌었다.
개표 방송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역시 최일구 앵커, 속시원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내심 동조의 뜻을 나타냈다 함.
본인도 또한 대통령, 지방자치 단체장, 그리고 구,시의원들의
"더 머슴론"에 동조하는 하는 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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