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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산 태극 무한대종주 그첫장을 열다 1부

류봉환(07) 작성일 08-05-13 20:30 8,239회 6건

본문

영남알프스 소태극종주(일명 가지산태극종주)란?
 
 
 
영남알프스 소태극종주인 가지산태극종주는 청도군 운문면과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지역으로 옛날에는 울산시내의 땅값보다 훨씬 가격이 비쌀 정도로

 

옥답으로 이루어져 있어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다는 경기미보다 밥맛이 좋을

 

정도로 물과 공기 그리고 산수가 어울어져 많은 인물이 나기도 했다.


영남알프스의 주산인 가지산 북쪽지역 산악의 왕성한기운 울주군 상북면의

 

들판과 기가 서로 상호 작용하고 있는 형상으로 가지산을 중심으로 태극이

 

이루어져 있어 개인적으로는 이지역이 천혜의 환경으로 인해 대도시 주변의

 

휴양지역으로 발전을 하였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빨간색선은 가지산 태극종주,파란색선은 가지산 역태극종주임


1.산 행 일 시 : 3월15일 05:41~16일 17:58  총산행시간 36시간17분(식사및휴식시간포함)

 
2.산행경로 및 산행거리 : 총도상거리 75.5km
 
 1).영남알프스 소태극종주(가지산 태극종주) : 37.7km


  굴암사들머리(05:41)-3.6km-24번도로(06:58)-2.0km-고헌산갈림길(08:10)-3.9km-고헌산


  (09:51) -2.5km-외항재(10:34)-4.3km-운문령(12:09)-2km-상운산(13:44)-2.6km-가지산

 

  (14:46)-3.5km-아랫재(16:06)-1.2km-운문산(17:28)-2.4km-억산갈림길(18:50)-2.6km

 

  -657봉(19:51)-2.0km-호거대(21:06)-1.3km-방음산(21:51)-2.3km-495봉(23:02)-1.5km

 

  -오진날머리(16일00:08~00:41간식및휴식)




 2).영남알프스 역소태극종주(가지산 역태극종주) : 36.3km


  오진1교들머리(00:41)-3.8km-옹강산(02:53)-3.4km-서담골봉(04:57)-2.0km


  -문복산(06:15)-3.2km-갈림길(07:36)-2km-운문령(08:05)-2km-상운산(09:40)-2.6km

 

  -가지산(10:44)-2.6km-석남터널(11:42)-2.9km-능동산(12:59)-2.5km-배내봉(14:38)

 

  -1.9km-밝얼산(15:08)-3.2km -광대고개(16:16)-2.2km-343봉(17:35)-2.0km-언삼교(17:58)

 

3.사용지도 : 2만5천지도 도엽명:상북,남명,동곡,대현,

 

4.함께한 사람

 

  1)가지산 태극종주:청학,여의주,세인,대산이짱,온산,태풍

 

  2)가지산 역태극종주:바위솔,홀로지기,박하

 

  3)가지산 무한 태극종주:쟁이,길가는 사람

 

5.산행기

 

  영남알프스 소태극종주(일명 가지산 태극종주)를 기획하고 들머리,날머리 답사를 끝내고 세월산방에 특별산행

 

  형식으로 공지하여 태극과 역태극을 함께할 분들이 산객들이 모여서 언양읍 금화불고기입구에서 새벽 05:41분

 

  75.5km의 장정을 시작한다.

 

  영남알프스에는 세월산방에서 기획한 태극종주 경로가 3가지가 있다.

 

  그중에 가장 작은 소태극인 가지산 태극 무한대종주의 그첫길의 출발을 8명의 건각들이 힘차게 나선다.

 


1.3월답사시 찍은 들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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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재실 오른쪽으로 가면 묘지가 나오고 묘지를 지나면 임도를 만나 오른쪽으로 10미터가서 소나무숲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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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답사시 촬영


3.태극종주 출발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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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화불고기 입간판을 지나 식당정문 입구를 지나고 재실 오른쪽으로 해서 밭과 묘지를 통과 하면 임도를 만나면

 

오른쪽으로 약10미터 가다가 소나무숲으로 들어 선다.

 

여기서 부터는 등로가 약200~300미터 정도 없어 답사시 길을 내고 정비 작업을 하였다.

 

가볍게 올라 굴암사 전망대에 올라 서니 05:55분 벌써 부지런한 부부가 공터에 올라와 아침운동을 하고 있다.

 

여기서 굴암사는 왼쪽으로 조금가면 절이 있고 지금은 어두워 그전경을 남기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지금으로 부터 1500여년 전에 처음 도화선사라는 분이 개찰했다는 고찰이지만 그규모는 자그만하다.

 

4.굴암사의 굴법당 전경(퍼온 사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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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터를 지나 계속 능선으로 올라 별특징이 없는 화장산 정상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전환하여 253봉 직전까지

 

진행하여 다시 왼쪽으로 전환하여 천왕사가 있는 능선으로 내려간다.

 

253봉에서 천왕사가 있는 도로(향산초교에서 지내리 방면으로 가는)까지와 작약봉까지도 쟁이대장이

 

답사하여 중간 중간 표시를 하여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후답자를 위하여 기회가 닿는데로 등로 정비작업을 하여야 겠다.

 

그러나 지도를 독도를 하면서 진행하면 길찾기는 별무리가 없겠다.

 

그렇게 가시덤불과 잡목을 헤치고 들머리에서 1시간 20분 진행하니 신설 24국도와 만나고 차량 통행이 많을때는

 

오른쪽으로 70여미터 도로따라 내려 가면 굴다리를 지나 도로를 따라 다시 올라 능선으로 가면된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이른 아침이라 차량통행이 별로 없어 무단횡단을 하여 능선으로 올라 붙어 산행을 이어간다.

 

5.24번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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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울산과학등학교옆의 수목원을 따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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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묘지가 없는 빈묘터에서 본 지내리쪽의 아침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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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과학교와 전원주택지를 지나 등로변의 활짝핀 생강나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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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우는 바위에서 뒤돌아 본 태극길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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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번 국도를 지나면서 등로는 희미 하지만 비교적 양호하게 드러나고 우는 바위를 지나 정상적인 등로를 만나면 왼
 
쪽으로 방향전환하여 고헌산으로 향한다.
 
11.첫봉우리에서 본 가야할 고헌산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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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은 약1년만에 올라 보니 그동안 등로변의 잡목과 소나무가 많이 자라 숲터널을 형성하고 있다.
 
12.고헌산 올라 가는 등로의 작은 소나무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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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바위 전망대에서 본 궁근정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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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헌산으로 향하는 오르막을 치고 오르니 날씨가 따뜻해 땀이 여름날씨 처럼 흐른다.
 
산행 시작후 약4시간만에 고헌산 정상에 도착한다.
 
이제부터 가지산까지는 영남알프스 태극대종주길이다.

14.고헌산 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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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 겨울내내 얼었던 등로가 날씨가 풀리면서 녹아 등로가 상당히 미끄러워 고헌산에서 외항재로 내려 오는
 
길은 조심스럽기 그지 없다.

15.외항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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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항재를 지나 산내불고기단지 정상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하면서 고헌산 내려올 적에 몇번 미끄러진 대원이
 
더위를 식혀 주기위해 아이스크림을 사서 나누어 먹는다.
 
다시 산행은 이어 가고 문복산갈림길까지 올라 가는 길이 상당히 힘이 든다.
 
아직  초반의 초반인데 겨우 운문령에 도착하여 아침식사를 하고 다시 상운산으로 향하여 오름길을 올라 서니
 
힘이 드는 것은 마찬가지다.
 
상운산,석남사갈림길에서 지원온 두분이 내려 가시고 산행을 진행한다.
 
아직 초봄인것 같은데 이놈의 날씨는 왜 이렇게 더운지 대원중 한분이 더위에 상당히 지쳐한다.
 
 
16.운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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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귀바위정상에서 본 태극의 날머리인 오진교 방면의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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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상운산 정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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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운산을 내려와 임도를 만나면서 더위에 지친 대원 한분이 중도하차하여 석남사로 하산하기로 하고 나머지 5명은
 
계속 진행하여 쌀바위를 지나고 잔설이 남아 미끄러운 등로를 따라 산행을 이어간다.
 
상운산을 지나면서 체력이 회복되어 꾸준한 속도를 유지하여 가지산 정상에 도착하니 어느듯 시간은 14:46분이다.

19.가지산 정상으로 가는길의 잔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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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가지산 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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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가지산 정상에서 본 날머리 방향으로 저멀리 방음산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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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아랫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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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산 정상에서 영남알프스 소태극길은 운문산방향으로 향한다.
 
헬기장쪽으로 내려서서 운문산으로 향해 진행하여 약간은 지겨운 내림길을 내려와 아랫재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샘터에서 물을 보충한다.
 
여기서 J3회원이신 셀파님을 만나 잠시 이야기 나누고 우리는 다시 힘든 오르막을 올라 선다.
 
운문산을 오르면서 대원 한명이 다리에 쥐가 나서 잠시 지체하기도 하면서 정상에 도착한다.
 
 
23.운문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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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범봉으로 향하면서 본 수리봉,북암산 방면의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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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봉을 향하면서 오르막에서는 한번씩 다시 쥐가 내리는 대원은 파스를 뿌려 가면서 산행을 이어가고 작은
 
범봉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호거대능선으로 내려선다.
 
범봉에서 어둠은 내리기 시작하고 호거대로 향하는 능선은 13여시간의 산행이 계속되면서 대원들이 서서히
 
지쳐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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